철원에서 더욱 빛난 세븐틴 호시 민규 틈만나면 27회 리얼리티, 기억에 남는 진심의 하루
2025년 6월 24일 방송된 SBS 예능 ‘틈만나면’ 27회에서 세븐틴 호시와 민규가 강원도 철원을 찾아 군장점, 도창초 아이들과 진솔한 하루를 보내며 느낀 감동과 울림을 풀어냅니다. 개인적인 경험을 더해 더 따뜻하게 전달해요.
지난 6월 24일 밤, SBS 예능 프로그램 ‘틈만나면’ 27회는 감성 가득한 현장으로 시청자들을 다시 초대했습니다. 아이돌 데뷔 10주년을 맞은 세븐틴의 호시, 민규 두 멤버가 강원도 철원을 찾아 지역 주민과 소소한 시간을 나누는 모습은, 여느 예능 이상으로 진솔하고 따뜻했습니다. 저는 이번 방송을 보며 직접 철원의 공기와 분위기까지 상상할 수 있었고, 마치 그곳의 한 부분이 된 듯한 기분이 들었어요.
1. 철원 입성과 첫 만남
철원 시골길을 달려 도착한 군장점 앞에서, 호시와 민규는 자연스럽게 지역 분들과 인사를 나눴습니다. 군장점 사장님 부부는 40년 동안 이곳에서 장사를 해 오며, “아직도 이곳이 있다는 사실에 반갑다”며 방문객들에게 미소를 건네는 장면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제 고향에도 작은 가게가 몇 군데 남아 있는데, 오랜 세월 지역과 사람을 이어주는 공간이라는 점에서 큰 공감을 했습니다.
호시는 입대를 앞두고 있다는 고백을 했고, 민규는 “잠수교에서 공연한 건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라며 후배를 진심으로 격려했죠. 저 역시 사회 초년생 때, 뜻하지 않게 큰 프로젝트를 맡아 부담이 컸던 경험이 떠올랐습니다. 민규의 말처럼, 새로운 도전 앞에서 쏟아지는 진심은 자신감에 불을 지피는 법이니까요.
2. 고무링 사격에서 터진 호시의 명사수 본능
이날 가장 하이라이트였던 두 번째 코너는 ‘고무링 사격’. 호시가 시작하자마자 집중하는 얼굴에 모두 시선이 쏠렸고, 연달아 성공하며 1단계를 클리어했죠. “내가 이런 재능이 있었나 싶다”며 웃는 그의 표정에서 자신감과 흥분이 동시에 느껴졌습니다. 특별히 기억나는 순간은, 민규가 곁에서 응원하며 “형 진짜 잘한다!”고 외쳤던 장면이었어요. 저도 친구와 운동장에서 슛 좀 넣어보고는 어깨에 힘이 들어갔던 경험이 있는데, 그 느낌이 떠올라 미소 지었습니다.
유재석이 “거의 휴가 나온 느낌이다”라고 농담을 던졌을 때, 현장의 웃음과 연이은 박수 소리에 저도 화면 너머로 함께 박수를 쳤죠. 그 순간만큼은 갓 전역한 군인이 휴가 나온 것처럼, 호시의 눈빛이 반짝였어요.
3. 민규의 10년 회상: “10년 지나도 좋아할 사람들”
점심 시간을 맞아 민규는 “1주년 때 찍은 영상에 나온 미래의 내 모습이 지금과 너무 똑같더라”며 10년간 변하지 않은 마음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마흔이 돼도 앨범 나오고 콘서트 얘기할 것 같다”며 웃는 그의 소감은 한 사람의 열정이 얼마나 꾸준히 이어질 수 있는지를 보여줬습니다.
제가 대학 시절 좋아했던 밴드를 기억할 때, 그때의 감정만큼이나 지금도 노래를 들으며 설레는 것처럼, 민규의 말 한마디 한마디가 제 감성에 작은 울림을 주었어요. 덕분에 ‘진심이란 이런 것’이라는 다짐을 다시 해보게 되었습니다.
4. 도창초 아이들과의 훈훈한 협동 게임
방송 마지막 코너는 도창초등학교 전체 23명이 함께한 ‘공 튀기기’ 협동 게임이었습니다. 보너스 쿠폰이 없던 두 번째 미션임에도 호시, 민규, 유재석, 유연석 네 사람이 전력을 다해 아이들과 호흡했어요. 첫 도전에서 바로 성공해 모두의 얼굴에 웃음이 번졌지만, 2단계에서 작은 실수 하나로 실패하고 말았죠. 그 순간, “선물보다 마음이 더 좋아요”, “최선을 다한 마음을 알아요”라는 아이들의 말 한마디가 현장을 따뜻하게 채웠습니다.
저도 어린 시절, 학교에서 ‘협동 미션’을 펼치며 친구들과 같이 웃고 울던 기억이 있는데요. 오늘 방송에서 느껴진 그 단순하지만 깊은 교감은 어른이 되어서도 오롯이 남는다는 걸 새삼 깨달았습니다.
개인적인 소회
이번 철원 편을 보며, 연예인이 아닌 ‘사람’으로서의 호시와 민규를 마주한 느낌이었습니다. 무대 위에서는 볼 수 없는 눈빛, 소박한 미소, 그리고 진심 어린 대화가 제게는 더 큰 울림이었어요. 예능이라는 틀 안에서도 이처럼 사람과 사람 사이 진심에 집중할 수 있다는 것, 그것이 이번 방송의 가장 큰 매력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도시에서 바쁘게 살아가는 일상 속에서도, 이런 소소한 만남이 주는 위로가 분명 존재합니다. 강원도 철원의 푸른 자연과 정겨운 주민들, 초등학생들과의 협동은 저도 언젠가 경험해보고자 하는 행복한 장면이었습니다.
시청자에게 전하는 메시지
‘틈만나면’ 27회는 그저 웃고 즐기는 예능이 아닙니다.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진심’이 담긴 프로그램이에요. 입대를 앞둔 호시의 긴장과 설렘, 민규의 과거와 현재를 잇는 이야기, 아이들과의 협동 속에서 피어나는 공감은 마음이 따뜻해지는 순간이었습니다. 예능이 주는 즐거움 속 진짜 감정을 찾고 싶은 분들께 강력히 추천드립니다.
#세븐틴호시민규
#틈만나면27회
#강원도철원여행
#세븐틴10주년
#군장점스토리
#호시명사수
#민규회상
#도창초협동게임
#예능감성
#진심공감
'방송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맹수와 조련사 특집 강주은 하원미 박주호 이관희의 진짜 매너 매력 대결 돌싱포맨 189회 (0) | 2025.06.28 |
---|---|
부부싸움 법정부터 쌍둥이 성별 공개까지 동상이몽2 394회, 웃음과 감동의 풀코스 (0) | 2025.06.28 |
유퀴즈 랄랄, 6년 전 재산 팝업으로 날린 사연 고백 기저귀값 벌어야 해요 (4) | 2025.06.28 |
사계 데이트권 전쟁 나솔사계 25기 영철 통편집 이후 펼쳐진 옥순 광수 영수 감정 혼돈 스토리 (0) | 2025.06.27 |
구해줘 홈즈 1분 컷 홍천강 수상레저 펜션부터 폐극장까지, 춘천을 뒤흔든 홈즈 304회 (0) | 2025.06.27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