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오늘N 2439회 경북 영양 금장산 귀틀집부터 홍대 멕시코 요리 맛집까지

MBC 오늘N 2439회 경북 영양 금장산 귀틀집부터 홍대 멕시코 요리 맛집까지

 

 

MBC 오늘N 2439회에서는 경북 영양 금장산의 귀틀집 자연인, 홍대의 멕시코 요리 맛집, 충북 보은의 오토바이 부부, 그리고 입술 노화의 비밀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2025년 2월 24일 월요일 오후 6시 5분에 방송된 MBC 오늘N 2439회에서는 전국 각지의 다양한 인물과 장소를 조명했습니다. 이번 방송에서는 경상북도 영양군 금장산 자락의 귀틀집에 사는 자연인, 서울 홍대에서 멕시코 요리를 선보이는 맛집, 충청북도 보은에서 오토바이로 사랑을 나누는 부부, 그리고 나이가 들수록 얇아지는 입술의 비밀까지 다채로운 이야기가 펼쳐졌습니다.

 

 

1. 경북 영양 금장산 귀틀집의 자연인

 

경상북도 영양군 금장산 자락에는 사계절 내내 자연과 함께하는 조래목(62) 씨의 보금자리가 있습니다. 이곳에서 조래목 씨는 고로쇠나무 수액을 채취하고, 표고버섯 씨균이 있는 통나무를 두드리며 바쁜 일상을 보냅니다. 주말 부부로 지내는 아내 송랑숙(60) 씨도 남편을 돕기 위해 일손을 보탭니다.

 

부부는 젊은 시절 양복점과 세탁소를 운영했지만, 뜻대로 되지 않아 귀촌을 결심했습니다. 산속 생활을 시작한 지 12년이 된 지금, 처음에는 작은 움막에서 시작해 버려진 귀틀집을 직접 고쳐 살았습니다. 몇 달 동안 흙과 돌, 철 그물망을 사용해 집을 수리했기에 애정이 남다릅니다. 최근에는 부모님을 따라 귀촌을 결심한 아들을 위해 채광 좋고 널찍한 새집을 지어 행복한 일상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2. 홍대에서 즐기는 멕시코 미식 여행

 

서울 홍대 앞에는 여권 없이도 멕시코 미식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멕시카고 타코23 상수점은 90년대 시카고를 콘셉트로 한 공간으로, 마이클 조던을 향한 사장님의 팬심이 더해져 그의 전성기였던 90년대를 완벽 재현했습니다.

 

한식밖에 모르던 사장님은 우연히 맛본 타코에 반해 멕시코 음식점을 열기로 결심했습니다. 그중 백립 파히타는 소의 등갈비인 백립을 감초 물에 12시간 숙성 후 삶고 직화로 불맛을 더해 완성한 요리입니다. 닭다리살과 탱글한 새우까지 더해져 육·해·공이 한 접시에 총집합한 이 요리는 마치 멕시코의 뜨거운 태양 아래 있는 듯한 기분을 선사합니다.

 

3. 충북 보은의 오토바이 부부

 

충청북도 보은의 한 작은 시골 마을에는 유쾌한 부부가 있습니다. 김영미(55) 씨와 남편 이준덕(55) 씨는 4년 전 시어머니의 돈 2,000만 원을 가로채려던 보이스피싱 범인을 맨손으로 잡아 마을의 영웅이 되었습니다. 봄을 앞두고 대추나무 가지치기, 소밥 주기, 비료 주기 등 할 일이 많지만, 남편은 4,500만 원짜리 오토바이를 타고 어딘가로 사라지기 일쑤입니다.

 

갱년기가 온 남편을 위해 오토바이 구입을 허락한 아내는 남편이 사라질 때마다 자신의 오토바이를 타고 추격전을 벌입니다. 30년 전 버스 기사와 승객으로 만나 부부의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유쾌한 일상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4. 나이 들수록 얇아지는 입술의 비밀

 

한 시대를 대표하는 연예계 미녀 스타들도 피해 갈 수 없는 노화 중 하나가 바로 입술입니다. 나이가 들수록 입술은 가로, 세로 주름이 증가하면서 얇아집니다. 무용을 하며 주름 걱정 없이 살았다는 김영옥(62) 씨는 겨울철마다 갈라지고 찢어지는 입술로 고민하고 있습니다. 입술 보습이 부족한 것이라 생각했지만, 윗입술이 말려 올라가면서 얇아지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입꼬리를 올려주는 리프팅 운동법, 오일을 보습제로 사용하는 방법, 바나나와 꿀을 넣어 만드는 입술 천연 팩 등으로 관리를 하고 있지만, 매일 바르는 색조 립스틱도 입술 노화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볼륨을 채우고 동안 입술로 거듭날 수 있는 방법을 전문가와 함께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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