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6/7일 세계개발자대회 개최, 아이폰13에 사용될 최신 OS 소개

애플, 6/7일 세계개발자대회 개최, 아이폰13에 사용될 최신 OS 소개

  신형 맥북 프로 발표 가능성
아이패드 OS는 아이폰와 유사하게 변경
iOS15에 알람, 건강, 메시지 앱 기능강화 및 개선  

안녕하세요. 오늘의 이야기는 애플의 세계개발자대회 개최 및 아이폰13에 사용될 최신 OS 소개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드디어 애플의 세계개발자대회(WWDC)가 코앞으로 다가왔는데요. 매년 WWDC에서는 애플이 자사의 IT 정보기술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자리인데요. 애플 제품의 생태계를 비롯해서 새로운 애플 차기작들이 등장해서 관련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 개인이나 기업의 관심이 집중되는 이벤트라고 하겠습니다.

지난 4일에 있었던 해외언론과 IT 업계에 의하면, 이번 WWDC에서는 이번 가을에 출시를 준비하고 있는것으로 알려진 신형 아이폰13(가칭)의 운영체제인 < iOS15 >가 중요하게 언급될 것으로 전망이 되고 있습니다. 또한 아이폰의 메시지 앱으로 알려진 < 아이메시지 >의 기능을 보완하고, 건강 앱에는 식품정보의 추적 기능이 포함이 된다고 하는데요. 여기에다 다크모드 인터페이스, 잠금화면 변경, 새 알림 기능의 변화 등이 예상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아이메시지 같은 경우에는 페이스북의 메신저 앱인 < 와츠앱 > 과 비슷하게 변경이 되는데요. 아무래도 애플에서도 소셜미디어의 기능적인 부분을 강화하려는 의도로 해석이 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 초기 개발 단계이기 때문에 구체적인 업그레이드는 iOS15가 정식으로 나오게 된 이후에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한 헬쓰 앱에 신규로 추가되는 식품 추적 기능과 같은 경우에는 사용자의 식습관 개선과 함께 이것을 통해서 건강증진 등을 지원해 주는데요. 사용자가 먹은 음식을 항복별로 기록해서 정리도 할 수 있는데요. 이것은 특정 식품의 칼로리나 영양 정보등을 추적하게 해 줍니다. 그러나 이것을 위해서
사용자가 식품의 모든 정보를 수동으로 모두 입력을 해야 하는지 또는 데이터 베이스를 이용해서 자동 입력이 가능한지 여부는 아직까지 알려지고 있지 않는 상태 입니다.


그리고 알람 기능에서는 사용자 맞춤형 기능이 도입된다고 하는데요. 수면, 운전, 작업등의 다양한 지금 상태에 따라서 알람 기능을 조정할 수가 있겠습니다. 현재는 수면모드나 방해금지 등으로 알람 정도를 조정하고 있지만, 앞으로는 사용자의 상황을 더욱 자세하게 확대하는 것인데요. 이에 따라서 사용자에게 최적화된 알람 기능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또한 지금의 상태를 반영해서 자동 응답 메시지도 설정이 가능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현재 알려진 바로는 아이패드의 OS인 < 아이패드 OS15 >에서도 많은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이 되고 있는데요. 지난 2010년 이후로 이번에 아이패드 OS의 제일 큰 업데이트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지난해 출시된 iOS14와 비슷하게 홈 화면 어디에서든지 사용자가 자주 사용하는 도구 모음인 위젯을 위치시켜 놓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여기에서는 애플의 시스템온칩(SoC)인 M1 칩이 채택된 만큼 아무래도 아이패드 프로의 고성능 스펙을 제대로 활용할 수 있도록 OS의 지원 업데이트가 있을 것으로 전망 되고 있습니다.

이번 WWDC에서는 애플의 소프트웨어 생태계에 대해서 주로 다루는 이벤트를 기본으로 하고 있지만, 시장에서는 애플이 새로운 제품을 소개하는 자리가 될 수도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무선 이어폰인 에어팟 3, 에어팟프로 2 또는 태블릿인 아이패드 미니, 보급형 아이패드 그리고 노트북 제품군의 맥 미니 등이 그 예상되는 제품으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이중에서도 가장 많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것은 신형 맥북 프로인데요. 새 맥북 프로에서는 기존의 터치 바를 삭제하고 모서리 부분의 디자인이 플랫해 질 것으로 전망이 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SD 카드 슬롯이 추가되고 HDMI 포트가 역시도 들어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이 되고 있습니다. 충전시스템으로는 그동안 맥북에서 없어졌던 자석을 이용한 맥세이프가 채택 될 것으로 보이고 있는데요. 이것은 무선 충전을 위한 것이라는 얘기가 있는데요. 배터리 용량으로는 14인치의 경우 6,068mAh 용량이 채택 되고, 16인치의 경우에는 8,693mAh 용량이 될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최근에 애플에서는 카메라의 라이다(LiDAR) 기능에 힘을 쏟고 있기 때문에 증강현실(AR)용의 < 애플 글라스(가칭)>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런 추측의 근거로는 WWDC를 소개하고 있는 애니메이션 화면의 캐릭터들이 글라스를 쓰고 있기에 이런 추측에 더욱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이번 WWDC에서는 오는 6/7(현지시각)부터 시작해서 6/11까지 온라인으로 개최가 되는데요. 한국 시간으로는 6/8 오전 2시에 시작이 됩니다. 시청은 유튜브를 비롯한 애플 홈페이지 등에서 실시간으로 시청이 가능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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