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크래프톤 주가 청약 전망, 장외가격 상승 이유는?
안녕하세요 이번시간에는 카카오뱅크 크래프톤 청약에 대해서 이야기해 보고자 합니다.
<공모주 청약열풍의 영향>
올해의 공모주 청약열풍을 불러일으킨 것은 이론의 여지없이 SK바이오사이언스를 이야기 할 수 있는데요.
여러 엇갈리는 의견들이 분분한데, 공모주를 통해서 엄청난 대박을 꿈꾸는 기대 심리를 너무 올려 줬다는 의견부터 반면에 공모주 시장에 많은 사람들을 관심을 끌어들여서 발전시키는 영향도 있었다는 말들도 듣게 되는데요. 일단 공모주는 도깨비 방망이가 아닙니다. 따상을 항상 할 수 있는것도 아니고, 따상상은 더군다나 어려운 일입니다. (SK바이오팜은 이 어려운걸 해 냈습니다만)
당연히, 증시 상장전에 기업의 실적을 보여줌으로써 그 가치를 증명하는 기업들도 물론 있습니다. 그렇지만, 많은 기업들이 현재는 실적을 보여줄 수 없음에도 단지 증시 상장만을 통해서 주가 상승을 할 수 있는 기대감으로 이미 장외시장에서 그 가치를 반영하여 가격이 오르게 되는것 인데요. 그렇게 이미 장외에서 가격형성을 하고나면, 상장후에도 같은 가격으로 갈것이라는 기대감이 더욱 증폭이 되는것이 아닌가하는 생각도 드는데요.
일례로 쿠팡의 경우를 들 수 있습니다. 미국 증시에 쿠팡이 상장되면서 이런 흐름이 더 커진것 같습니다. 모든 기업이 쿠팡과 같이 된다면야 좋겠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는것을 똑바로 직시 할 수 있어야 겠습니다.
<카카오뱅크에 대해서>
자, 2021년 상장 종목의 최대어는 뭐니뭐니해도 카카오뱅크인데요. 장외시장에서 이미 시가총액이 32조원을 넘어섰다고 하는데요. 기존 금융회사들의 시총을 잠깐 살펴보면, 하나금융지주가 12조원, 신한금융지주는 18조원 그리고 KB금융지주가 21조원 밖에(?) 되지 않습니다.
이것과 비슷한 상황이 테슬라의 경우인데요. 전세계 완성차 업체의 시가총액을 모두 더해도 테슬라 1개 기업의 시총규모에 미치지 못한 경우 말입니다.
<게임회사 크래프톤 이야기를 해 볼까요?>
장외에서 270만원대에 거래가 되고 있는 중인데요. 시가총액은 이미 23조원을 넘어섰고, 발생주식수도 855만주에 이를 정도 입니다. 반면에 현재 국내 1위 게임 회사이며, 리니지로 유명한 NC 의 시가총액은 20조원에 밖에(?) 되지를 않습니다. 이건 일반적인 관점에서 바라 보았을때, 정상이 아니라는 판단이 드는데요.
이렇게 형성된 장외 가격이 과연 상장후에도 이 가격을 방어 할 수 있을까요? 현실은 그렇지 않다 입니다. 상장 이후에도 장외 가격을 유지시켜줄 모멘텀이 없다면, 힘이 빠져서 주저 앉은 경우가 부지기수로 일어 납니다. 절대 환상을 가져서는 안됩니다.
<그렇다면 공모가는 무엇?>
한번 사례를 들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빅히트엔터, 카카오게임즈, SK바이오팜과 같은 경우에 전부다 상장 직후의 가격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지 못한 상태인데요. 당연히 공모주 청약을 통해서 주식을 받은 사람들이야 현재도 이익을 보고 있겠지만 말입니다.여기서 이야기하고 싶은것은 공모주가 항상 상승한다는 환상을 버리고 냉철하게 생각을 하라는 얘기를 하고 싶었던 것입니다.
< 다시 SK바이오사이언스 이야기에 대해서 한번 해 볼까요?>
SK바이오사이언스도 위에서 언급한 것과 동일한 패턴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공모주 청약가는 65,000원이었고, 13만원에서 출발하여 한때 최고 19만원을 찍었으나, 지금은 쭉 미끄러져서 136,000원대에서 왔다갔다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얼마안 있어서 시초가 밑으로 떨어진다는 전망도 있는데, 이럴경우에 상장 첫날에 따상 가격에 매수를 한 개미들은 아마도 30% 이상의 출혈을 보며, 피눈물을 흘리고 있을수도 있습니다. 항상 하는 말이지만, 무조건 가격이 오를거라는 환상/착각은 멀리해야 합니다.
<궁금증, 장외 주식 가격이 오르는 이유는?>
모든 일이 그렇겠지만, 한가지 이유만으로 영향을 받지는 않을 것이고, 여러 복합적인 원인으로 영향을 받기는 할텐데. 그중에서도 몇가지를 꼽아 보자면, 주린이들을 홀리는 여러 미끼 광고들에 현혹이 된다는 점을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일례로 SK바이오사이언스의 경우에서도 보셨겠지만, 공모주 청약 경쟁율이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엄청 났는데요. 그래서 이런 경쟁율을 피해서 장외에서 미리 선점하여 매수를 하라는 광고가 넘쳐나고 있는 것입니다.
이런 광고의 특징은 상장시에 현재의 장외가격을 뚫고 올라 갈거라는 확신에 찬 말들을 내뱉곤하는데요. 고개를 절래절래 흔들게 만드는 광고들입니다. 그렇게 확신이 있고, 오를게 정말로 맞다면, 광고하는 본인들이 전부 다 사지, 다른 사람들에게 그 좋은것을 알려주어 사라고 하는걸까? 금방 부자되고 더이상 그런 광고도 하지 않아도 될텐데 말입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상장이후의 가격은 보장을 할 수 없습니다. 최악의 경우에는 상장 자체를 보장하지 못하기도 합니다. 만일 상장에 실패하게 되면, 장외가격은 그대로 폭락하여 막대한 손실을 안겨주어 피눈물을 흘리게 해줍니다. 계속해서 자극적인 단어들어 사용한 부분은 죄송합니다만, 정말로 조심해야 한다는 것을 표현하고 싶어서 이렇게 적게 되었습니다. 광고에서 이야기하는 장외가격은 절대적인 지표도 아무것도 아님을 명심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마무리>
우리가 알고 있는 크래프톤, 카카오뱅크, 야놀자, 마켓컬리의 증시 상장도 이 기업들의 전망과 실적을 꼼꼼히 잘 따져보고 투자 판단을 하여야 합니다. 당연히 주관사의 관점에서는 공모가를 높게 설정하는것이 필요합니다. 더불어서 장외시장에서는 이걸 기회로 상장전에 거래량을 올리려고 합니다. 이런 상황을 잘모르는 주린이, 개미들이 영혼까지 탈탈 털리게 되는 것입니다.
그럼 오늘의 이야기는 여기까지 하고 그만 줄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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