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란 문체부 2차관 발탁 선출 이유 역도 영웅 최윤희 박종길 이어 3번째

장미란 문체부 2차관 발탁 선출 이유 역도 영웅 최윤희 박종길 이어 3번째

 

 

장미란 문체부 2차관 발탁 선출 이유
역도 영웅 최윤희 박종길 이어 3번째

역도 국가대표 출신인 장미란 용인대 체육학과 교수가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에 발탁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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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대통령은 오늘 장·차관급 15명 안팎의 인사안을 발표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날 대통령실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정책홍보와 체육·관광 등을 담당하는 2차관에 장미란 교수가 인선됐습니다.

장 교수는 지난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서 한국 여자 역도 사상 첫 금메달을 따낸 역도 스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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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함께 시상식에 올랐던 은메달,  동메달 선수가 이후 금지 약물 양성반응이 확인돼 자격이 박탈되면서 유일하게 메달리스트이기도 합니다. 2004년에는 아테네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고 2012년에는 런던올림픽 동메달을 따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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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2013년 공식 은퇴를 한 뒤 박사과정을 거쳐서 현재는 용인대 체육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습니다. 메달리스트가 차관에 내정된 건 최윤희, 박종길 등에 이어서 3번째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