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주가 및 배당 실적살펴보기, 엘지 유플러스 5G 통신 관련주
안녕하세요. 지난번 포스팅에서도 이야기 하였지만, 엘지전자의 스마트폰 mc사업부가 철수한다는 뉴스에 대해서 살펴 보았는데요. 국내에서는 지금까지 유일하게 엘지에서 이동통신 사업과 함께 단말기사업도 같이 하고 있었는데요.
엘지 유플러스에서는 예전에 속도가 느리다던 인식을 불식시켜주면서 LTE 와 5G로 전환되면서 어느 정도 이런 이미지를 벗어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넷플릭스를 LG유플러스에서 과감하게 도입함으로 인해서 실적면에서 좋은 결과가 전망되고 있습니다.
엘지유플러스에서는 2019년부터 상용화가된 5G의 경우에 지금 사용자수는 1,300만명이 이용을 하고 있는데요. 이 5g는 lg유플러스의 주력 네트워크로서의 기능을 충실히 해주고 있는데요.
개통 초기에는 통신 품질 측면에서 여러가지 이슈가 제기되긴 하였지만, 앞으로도 지속적인 투자와 함께 미래의 발전 방향인것은 확실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5G 통신시장에서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는 엘지유플러스에 관해서 자세하게 살펴보도록하겠습니다.
<LG유플러스에 대해서 살펴볼까요!>
아시다시피 국내에는 이동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는 3곳밖에 없는데요.skt, kt,lg 이렇게 말입니다. 이중에서 LG유플러스는 인터넷 전화 사업, IPTV, 초고속 인터넷 사업, 무선이동통신 부분에서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데요.
LG의 역사를 간단하게 살펴보면 다음과 같이 요약할 수 있습니다. 기존 LG텔레콤과 데이콤을 인수해 만든 LG파워콤을 합병하여 지금의 LG유플러스를 만들었고, 또한 그 사업 영역을 지속적으로 유지하면서 크게 문제없이 성장시켜 왔습니다. 그리고 추가적으로 CJ헬로비전의 인수, 합병을 통해서 IPTV 사업쪽의 규모도 키워가고 있는 중입니다.
LG유플러스에서 발생하는 매출 중에서 통신서비스 영역이 전체의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데요. 순이익과 매출 부분에서는 상당히 높은 상태로 유지를 하고 있다고 하며, 이것은 사업특성상 매달 지속적으로 현금이 들어오는 상품들이 주력이기 때문이어서 그런것으로 보여집니다.
<엘지유플러스 주가를 살펴보시죠! >
lg유플러스의 주가 상태를 보고 있으면, 약간은 그 흐름이
답답하다고 느껴지기도 하는데요.
작년 코로나19 발생전의 주가 흐름은 14,200원대로 52주 최고가를 기록하였는데요. 그러나 그 이후에 코로나19의 여파로 인해서 9,200원대까지 하락을 하였으며, 지금은 꾸준히 상승하에 12,000원대에서 계속 머물러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중입니다.
코스피 순위는 57위에 랭크되어 있으며, 시총 규모는 5조 3700억원 정도입니다. 통신 3사로 순위를 좁혀 보아도 만년 3등을 하고 있는듯 합니다.
<lg유플러스 실적을 살펴보면>
먼저 작년도 실적을 살펴보면, 2019년과 비교하여 영업이익은 25% 이상 올라갔으며, 매출은 10% 이상 상승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영업이익률은 6.6%를 기록하기는 하였지만, SK텔레콤이 보여준 영업이익률 7.25%와 비교했을 때는 낮은 영업이익률이라고 할 수가 있는데요.
반면에 PER 수치는 11.55배 정도를 보여주며, 이것은 엘지유플러스의 규모와 실적을 봤을 때 다소 과소평가되어 있다는 의견이 많은데요. 또한 PBR 역시도 1보다 적은 수치를 보여주며, 이것에 대한 분석은 지금의 자산가치가 낮게 평가되고 있다는 의견이 많이 나오고 있는데요.
그렇지만 이러한 수치는 경쟁사인 skt나 kt도 유사하게 나타나고 있기도 한데요. 이렇다 보니 통신시장의 산업분야가 이제는 성숙기를 찍고
후퇴기에 접어든것 이라는 분석을 내놓고 있기도 합니다. 다시 말해서 현재 보여지는 PBR이나 PER 수치들이 의미하는것이 저평가가 아니라,이 산업분야의 후퇴기를 보여주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LG유플러스 배당에 대해서 살펴 보시죠!>
작년 엘지유플러스의 배당수익률은 3.83%로써, 배당금은 450원을 지급하였는데요. 지금까지 주가의 흐름을 살펴보았을 때, 이런 정도의 배당수익률은 실질적으로 주가를 유지하는데 머문 정도라고 생각이 됩니다.
- 2020년 배당률 : 3.83%
- 2020년 배당금 : 450원
- 2021년 배당금 예상 : 483원
이동통신시장 점유율 1위인SK텔레콤이 4%가 넘는 배당수익률 과 10,000원의 배당금을 지급하면서 고배당주가 된 반면에 엘지유플러스의 3%후반대의 배당률은 약간 부족한 감이 없지 않습니다.
이것은 구광모 회장이 LG그룹을 물려받으면서 부담해야하는 상속세 비용을 마련하기 위해서, 각 LG 계열사에 배당금을 많이 할당한 상태이기는 했지만, 당초 전망치 보다는 낮은결과를 보여 주었습니다.
원래 시장에서의 예상은 500원 정도였으지만, 실제로 450원이 지급 되었으며, 내년에도 소폭오른 수준의 480원 정도로 지급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이동통신시장 살펴보기>
국내 무선이동통신 시장은 매우 단순한 구조로 되어 있는데요. 알고 계시는것과 같이, sk, kt, lg 3개의 기업이 시장에서 경쟁을 하고 있는데요. 알뜰폰을 운영하는 회사들은 실질적인 시장점유율이 크지않은 상태 입니다.
시장 점유율을 살펴보면, 1위 SKT 44.8%, 2위 KT 31.8%, 마지막으로 LG유플러스가 23.6%의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데, 이러한 점유율 순위가 오랜기간 유지되고 있는 모습입니다.
엘지유플러스의 무선 사업 부문에서의 실적은 개선이 되고 있는 상태인데요. 주력부분인 LTE/5G의 비율을 살펴보면, 2019년 95%였던 것과 비교하여 현재는 97.8% 정도까지 끌어 올렸으며, 반면에 기존 2G 사용자는 비율은 줄어들었는데요.
한편, 엘지유플러스의 초고속인터넷 시장 점유율도 살펴보게되면, 현재 1위인 KT의 점유율 50% 정도의 수준을 보여 주고 있는 상태입니다. 물론 점유율 자체는 지속적으로 조금씩 상승하고 있기는 하지만, 지금까지의 점유율이 20%를 차지한 적은 없었습니다.
역시 IPTV 사업 부문을 살펴보면, 여기에서도1위 KT올레와 20% 가까이 차이나는 점유율을 보여 주고 있는데요. 2위 SK브로드밴드와의 점유율 차이는 4%정도이긴 하지만, 이 차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수년째 이런 흐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동통신 시장 전체에서 이러한 사업자별 순위가 상당히 오랫동안 유지되고 있으며, 이것은 한동안 쉽게 깨어지기 힘든 구조라고 보여 집니다. 그 이유를 살펴보면, 세곳의 사업자가 경쟁사의 사용자를 서로 뺏어 와야만, 신규 가입자를 유치 할 수 있는 구조인데다, 국내의 한정된 수요안에서 파이를 갈라 먹어야만 하는 상황과 관련이 깊습니다.
더 큰 문제는 이러한 수요를 늘릴 수 없다는점 인데요. 사업자가 제공하는 서비스의 질을 올려서 사용자가 증가해야 하는데, 국내 시장에서의 마케팅 방법은 보조금이나 사은품을 통해서 경쟁사의 가입자를 현혹하여 뺏어오는데 열중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이런 경쟁 방식 속에서 질 높은 서비스 제공의 개선이 가능 할까요?
아마도 경쟁사 대비 서비스의 개선이 크게 이루어지기는 어려울것 같으며, 세 회사는 비슷한 수준에서 서비스가 제공되는데 그칠 듯 합니다.
<마무리,>
국내 시장에서 스마트폰을 이용하려면 반드시 sk, kt, lg중에서 가입을 해야 하는데요. 무선통신뿐만 아니라, 각 가정에서 사용하는 초고속 인터넷 역시도 이들 세개의 기업들 중에서만 고를 수가 있다보니, 소비자 입장에서는 선택지가 제한적일 수밖에 없는데요. 이런 특수한 상황 속에서 엘지유플러스는 국내 초고속 인터넷 시장과 무선 이동통신시장에서 적절한 가입자를 점유한 상태에서 매월 수익을 올리는데 큰 문제가 없었습니다.
그렇지만, 이런 상황을 이용해서 이동통신 1위 사업자인SKT가 가입자 확대를 하기 위해서 팔을 걷어 부친다면, 3위 사업자인 엘지유플러스에서 감당하기가 힘들 것으로 생각이 되는데요. 뭐, 가정용 인터넷 시장 역시도 상황은 비슷할 것이구 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과 같이 시장이 포화상태인 경우에는 서로간의 점유율을 뺏어오는 구조로 밖에 갈수 없는 악순환이 반복되게 되는데요.
그렇다면, 이런 상황을 탈피하기 위해서는 뭔가 혁신적인 서비스가 시장에 보여줘야 하는데, 현재 그런것이 이동통신 3사에서 가능할지에 대해서는 물음표인 상태입니다. 국내의 대표적인 통신 3사의 주가가 현재 그 자리에 계속 머물러 있고, 향후 미래의 지속적인 성장성이 가능할지에 대해서 의구심을 갖는 투자자가 많기에 앞으로 계속해서 관심을 갖고 살펴 보아야 겠습니다.
추가적으로 국내시장에서의 점유율 나눠 먹기에 안주하는 우물안 개구리가 되기전에, 버라이즌이나 AT&T와 같은 미국의 무선 통신 회사들이 기존의 무선 통신 사업 영역을 벗어나서 추가적인 파이프라인과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서 어떻게 하고 있는지에 대한 벤치마킹을 해 볼 필요성이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오늘의 이야기는 여기에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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