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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의사 프로포폴 빼돌리기 가짜환자 만들어 수술기록 남겨 조폭 관련

by 해피냥냥이 2023. 8.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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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의사 프로포폴 빼돌리기 가짜환자 만들어 수술기록 남겨 조폭 관련 

 
 


 
강남 의사
프로포폴 빼돌리기 
가짜환자 만들어 
수술기록 남겨
조폭 관련 
 


 
한 매체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서울 서초구와 경기 수원에서 프로포폴을 불법으로 빼돌린성형외과 두 곳을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성형외과에서는 수술을 하지 않고 수술한 것처럼 서류를 조작하고 환자 한 명당 프로포폴을 최대 10병가량 빼돌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들이 뺴돌린 프로포폴 규모는 5억 원이 넘을 것으로 추정이 됩니다. 불법 프로포폴은 병원 처방 가격보다수십 배 이상 비싸게 거래가 됩니다. 때문에 이들이 프로포폴을 빼돌려 수십억 원의 차익을 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조만간 유관 기관으로부터 증거 자료를 넘겨받아서 압수수색 영장을 청구할 예정입니다. 전문가들은프로포롤을 빼돌린 두 성형외과 소속 관계자에는 최대 실형까지 선고돼 의사 면허가 취소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을 했습니다.
 
 
마약류관리법을 위반해 금고 이상의 형을 받을 경우 의료법 제8조에 따라서 의사면허 취소 처분이 내려집니다. 일각에서는 프로포폴 관리 주체인 병원에 대한 관리, 감독이 허술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지난 3월 서울의 한 대형병원 마취과 레지던트가 수술에 쓰고 남은 프로포폴을 모아 빼돌리는 일도 있었습니다.
 


 
마약류 도난 사고 발생 시 식약처와 구청에 제출해야 하는 사고보고서도 작성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당시 병원은 징계위원회만 열었을 뿐 경찰에 수사의뢰조차 하지 않았습니다.


이범진 아주대 약학대학 교수는 의사가 (프로포폴을) 의료용 목적으로 사용했다고 진술하거나 서류를 허위로 작성한 경우 불법적인 행위가 있었는지 알기 어렵다면서 병원 사각지대를 찾아내 철저히 단속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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