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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 이야기 Y 아파트에서 수상한 연구 신약 곽씨 정체 목표 해양 경찰 살해 사건 여자친구 가해자

by 해피냥냥이 2023. 9.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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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 이야기 Y 아파트에서 수상한 연구 신약 곽씨 정체 목표 해양 경찰 살해 사건 여자친구 가해자

 


궁금한 이야기 Y
아파트에서 수상한 연구 신약 곽씨 정체
목표 해양 경찰 살해 사건 여자친구 가해자
 
 

 
곽 씨의 수상한 연구, 평범했던 이웃은 왜 돌변했나?
아파트에 쓰레기와 음식물을 모으고 펼쳐두는 곽씨의 사연이 소개 됩니다. 
 

9월 8일,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아파트에서 수상한 연구를 펼치는 곽 씨에 대해 알아보는데요. 편안해야하는 보금자리가 지옥이 돼 버렸다는 아파트 주민들의 이야기를 들어봅니다.
 


지난해 말부터 아파트 동 전체에 퍼진 끔찍한 악취 때문인데, 냄새의 근원은 해당 아파트에 거주하는 70대곽 씨(가명) 집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어느 날부터 곽 씨가 집에서 정체 모를 쓰레기와 음식물을 끓이는 행동을 시작했고, 그 후로 참기 힘든 악취가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 아파트 주민들 인터뷰 中 - 아파트 주민들 인터뷰 中
“굉장히 역한 냄새예요. 마치 시체 썩는 냄새 같은..”
“밖에서 봤는데 음식물 쓰레기 같은 걸 계속 끓이시는 거예요.”
 
 
 

더군다나 곽 씨가 이런 행동을 시작한 뒤로, 곽 씨의 아래층 주민들의 집 안 천장에서 심각한 누수까지 시작되었다는데요. 계속되는 악취와 누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곽 씨의 집을 찾아갔다는 이웃 주민들의 이야기를 들어봅니다.  하지만 곽 씨를 설득해 그의 집 안을 확인한 주민들은 충격을 금치 못했다고 하는데요. 
 


- 아파트 주민들 인터뷰 中 - 아파트 주민들 인터뷰 中
“저도 의문이었던 건, 이분이 아파트 통장으로 일하고 있어서...”
“(곽 씨가)진짜로 젠틀했어. 갑자기 이렇게 돼서 나도 황당해.”
 
 

집 내부가 온통 널브러진 쓰레기와 오물로 가득했으며, 변기에서 범람한 물로 인해 바닥 전체가 잠겨있었다는데요. 대체 곽 씨는 이렇게 더러운 집 안에서 무엇을 하려고 했던 것인지? 이웃들에겐 쓰레기를 모으는 게아니라 특별한 ‘연구’를 하고 있다고 얘기했다는 곽 씨의 주장. 
 

 

 

그러나 주민들은 곽 씨의 이런 모습이 너무 낯설다고 입을 모아 말했습니다. 불과 몇 해 전까지만 해도 그는아주 평범한 이웃이었는데요. 현재 해당 아파트의 통장 업무를 맡고 있는 곽 씨는 평소 멀쩡하게 통장 업무를하다가도, 집에서는 다시 쓰레기를 끓이는 이상한 행동을 보여 혼란을 주었습니다.


 취재 중 우린 곽 씨의 지인에게서 한 가지 제보를 받았는데, 변한 곽 씨의 행동이 모두 연기 같고, 연기를 하는 이유도 알 것 같다고 말했는데요. 과연 곽 씨가 변한 진짜 이유가 무엇일지 그리고 그가 말하는 특별한 ‘연구’는 대체 어떤 것일지 궁금증을 가지게 하였습니다.  

1시간 40분의 미스터리 살인자는 왜 범행 장소를 떠나지 않았나? 목표 해양 경찰 여자친구 살해 당시 CCTV, 가해자의 모습.

 

 

 

 

지난 8월 15일, 전남 목포에 있는 식당 화장실에서 한 여성이 기이한 자세로 숨진 채 발견되었다. 이른 새벽직원에게 발견된 여성은 변기를 안고 있는 자세로 꼬꾸라져 마치 구토하다 질식해서 사망한 듯한 모습이었다. 

- 당시 출동했던 구급대원 인터뷰 中
“목 쪽에 눌린 흔적이 있었어요. 뭉툭한 거에 눌린 것 같은 그런... 속옷도 안 보였고...”
그러나 당시 출동했던 구급대원은 시신의 상태가 사고사로 보기엔 어딘가 묘하게 이상했다고 말하는데요. 놀랍게도 범인은 사망한 소정(가명) 씨의 남자친구이자 현직 해양 경찰인 강 씨였는데요. 체포된 강 씨는 연인과의 말다툼 끝에 우발적으로 목을 졸랐다고 진술을 하였습니다. 

- 피해자 소정(가명) 씨 오빠 인터뷰 中
“목 졸려 죽은 사람이 변기통을 안고 있었다는 게 말이 안 되잖아요.
누군가 그 자세로 만들어 놓지 않고서야 죽은 사람이 갑자기 벌떡 일어나서 그렇게...”

 

 


그러나 소정 씨의 오빠는 동생의 죽음에 아직 밝혀지지 않은 의혹이 여럿 있다고 하는데요. 변기를 안고 있는자세로 발견된 피해자의 모습은 평범한 교살 피해자의 모습이라기엔 어딘가 어색해 보였다. 더군다나 사건당시 범인의 행적은 더욱 의문스러운데, 강 씨는 범행이 일어난 상가 화장실에서 무려 약 1시간 40분간 머문뒤에 화장실 창문을 통해 도주했는데요. 


- 식당 직원 인터뷰 中
“그 남자가 들어가면서 악 소리가 한 번 났어. 계산하고 다시 화장실로 들어가더라고...그 남자한테 땀 냄새가 엄청나게 났어요.”


심지어 그가 경찰에게 검거된 곳은 범행 장소 인근에 있는 안마 시술소였으며, 당시 그는 나체 상태였다는데요. 대체 그날 화장실에서는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그리고 범인은 대체 왜 범행 장소를 바로 떠나지 않고오랜 시간 머물렀던 것인지, 그리고 살인을 저질러 놓고 안마 시술소에서 나체로 발견된 이 상황은 어떻게 봐야 할지 궁금증을 가지게 합니다. 
 

 

9월 8일, SBS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해양 경찰이 연인을 살해한 사건에 남겨진 미스터리와 피의자의 충격적인 행보에 대해 파헤쳐 보는데요. 꼬리를 무는 의혹을 뒤쫓던 제작진은 당시 피의자가 범행 후, 화장실창문을 통해 도주하는 모습이 담긴 CCTV 영상을 단독 입수, 공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번 주 SBS ‘궁금한 이야기 Y’는 8일 금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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