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 싶다 거제도 옥포항 익사 사건 소주 22병 만취 수영 단순 익사 사고 과실치사 강도 혐의 검찰 구속 송치

그것이 알고 싶다 거제도 옥포항 익사 사건  소주 22병 만취 수영 단순 익사 사고 과실치사 강도 혐의 검찰 구속 송치

 

 

 

 

 

그것이 알고 싶다
거제도 옥포항 익사 사건
소주 22병 만취 수영
단순 익사 사고
과실치사 강도 혐의
검찰 구속 송치

 

 

 

 

2023년 10월 11일 오후 2시 20분경
경남 거제도 옥포항 바닷가에 사람이 빠졌다는 신고 전화 119 접수

 

 

현장으로 출동한 구조대가 바다를 수색해서 남성을 구출했으나 이미 숨을 거둔 상태였습니다. 사망한 사람은 50대의 윤상훈(가명) 씨 였는데요. 사건 현장에서는 상훈 씨의 지인 정병석(가명) 씨와 이준태(가명) 씨가 함께 있었습니다.

 

 

 

- 최초에 신고를 했던 이준태(가명)씨

술에 취한 상훈 씨가 병석 씨에게 누가 수영을 잘 하는지 내기를 하자며 옷을 벗고 바다에 뛰어들었다.

 

 

그것이 알고 싶다 할머니 손자 성폭행 키다리 아저씨 진짜 얼굴 비밀 그알

 

 

이들 세사람은 전날 밤 거제에서 만남을 갖고 사고가 일어나기 직전까지 무려 소주 22병을 나눠 마셨다고 하는데요. CCTV를 확인한 결과 상훈 씨가 스스로 옷을 벗고 물에 뛰어드는 영상이 나왔으며 그의 몸에서도 특이할만한 외상도 발견되지 않았기 때문에 사망원인은 익사로 추정이 되었습니다.  상훈 씨에 이어서 물에 뛰어들었던 병석 씨 역시도 상훈 씨가 순식간에 보이지 않았기에바로 구조를 하지 못했다고 하는데요.

 

 

이들은 정말로 만취 상태에서 무모하게 객기 때문에 일어났던 단순 사고였던것 일까요?

하지만 수사를 하던 해경에서는 뜻밖의 내용을 알게 되는데요. 

 

 

 

- 故 윤상훈 씨 지인

이준태(가명)  씨가 술자리 상석에 앉아서 왕초처럼 굴고, 상훈(가명) 이가 이준태(가명) 씨한테 말을 높이고 네, 형님’ 이랬다고 하더라고.....

 

 

부산에 살던 상훈 씨와 지인 병석 씨는 사건 전날 거제를 찾은 지인 이준태(가명) 씨의 호출을 받았다고 하는데요.  이준태(가명) 씨가 상훈 씨에게 바다에 들어가서 수영을 하라고 지시했다가 사고가 발생했다는 것인데요.

 

 

그것이알고싶다 35년 미제사건 밸런타인데이의 악몽 조지아주 한인 여성 밀렌 제인도 김정은 살

 

창원해경에서는 이 사건에 대해서 전담반을 꾸려 2달 동안 수사를 벌였으며, 그 결과는 충격적이었습니다. 상훈 씨가 본인보다 8살이나 어렸던 이준태(가명)   씨에게 평소에 감시와 폭행 피해를 입었으며, 기초생활 수급비 역시도 갈취를 당해 왔던 사실이 확인된 것인데요. 결국 과실치사 및 강도 등의 혐의로 이씨는 검찰에 구속 송치되었습니다. 

 

 

그러나 이준태(가명)  씨와 그의 가족들은 억울하다고 하는데요.

 

 

- 피의자 이준태(가명)  씨 가족

평소에 칼이나 몽둥이를 갖고 다니는 것도 아니고, 물에 들어가라고 해도 얼마든지 거부할 수 있잖아요?

 

 

 

부산의 어느 고시원에서 친해졌다는 이들 세 사람은 형, 동생 하던 호칭이 그때 그때 바뀐 것뿐이며, 장난이나 사소한 다툼이 있었지만 폭행, 감금은 없었다는 주장을 했습니다. 그리고 갈취했다는 돈 역시도 함께 술값을 두 사람이 내지 않자 이준태(가명) 씨가 먼저 계산하고 나중에 돌려받았던 것이라고 주장을 하는데요. 더군다나 이준태(가명)  씨는 사건 그날 상훈 씨한테 바다에 들어가라고 지시를 하지 않았기에 상훈 씨의 죽음과는 무관하다고 말했습니다.

 

 

- 수사 결과에 대해 불신하는 이준태(가명)  씨 가족

이 모든 게 현장에 있던 정병석(가명) 씨가 증언을 뒤집었기 때문으로 보고 있으며, 평소에 이준태(가명) 씨가 병석 씨를 형이라 부르며 잘 챙겨왔으며, 병석 씨가 고시원비와 병원비가 없다고 할 때 돈도 빌려줬다.  그랬던 병석 씨가 ‘상훈이가 내기를 하자며 먼저 물에 들어가자고 했다’는 초기 진술을 뒤집으면서, ‘이 씨가 물에 들어가라고 지시했다’고 말을 바꿨다.

 

 

그것이 알고싶다 그알 정다금 사망사건 더글로리 현실판 체험학습 리조트 극단적 선택 의혹 12층

 

- 목격자 정병석(가명) 씨

똑바로 얘기 안 했다는 그 생각에 진짜 많이 울었어요. 상훈이가 꿈에 나타나가지고 계속 안 좋은 얼굴로 있었거든요.

 

 

 

그알 제작진의 오랜 설득 후에 마침내 카메라 앞에 나선 정병석 씨

 

 

50대의 나이에 고시원에서 서로를 알게 되었으나, 누구보다 친밀하게 지냈던 친구의 죽음 앞에서 큰 충격을 받았다고 하는데요. 과연 그가 말하는 옥포항 익사 사건의 실체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킵니다. 그리고 이들 세 사람 사이의 관계는 무엇이고, 이준태(가명)  씨의 숨겨진 과거와 정체가 궁금해집니다.

 

 

1월 20일 오후 11시 10분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그 진실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