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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탐사대 워싱턴 시애틀 성재혁씨 이혼 전처 아들 도현 양육권 친권 헤이그 국제아동탈취 협약 가입국 교회 성추행 성폭행 최목사 부부 신학대학

by 다크그레이캣 2023. 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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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탐사대 워싱턴 시애틀 성재혁씨 이혼 전처 아들 도현 양육권 친권 헤이그 국제아동탈취 협약 가입국 교회 성추행 성폭행 최목사 부부 신학대학 위치 지안씨 신도 201회

 

의미 없는 양육권과 친권


2022년 12월 31일, 새해가 되기 하루 전, 15시간을 걸려 미국 시애틀에서 한국으로 온 남자가 있습니다. 그는 자신의 아들을 찾기 위해 왔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이야기를 듣기 위해 성재혁 씨를 직접 만난 제작진. 2019년, 당시 만 3살이었던 아들 도현(가명)이가 이혼한 전처와 한국으로 여행 가는 모습을 마지막으로 지금까지 아들을 볼 수 없었다고 전했습니다. 도대체 그는 왜 지금까지 아이를 볼 수 없었던 것일까요?

 

그가 전처의 여행을 승낙한 이유는 한국이 헤이그 국제아동탈취 협약 가입국이었기 때문입니다. 해당 협약은 국가 간 발생하는 아동탈취를 방지하고자 만든 것으로, 재혁 씨 역시 소송을 통해 아들을 전처로부터 돌려받을 수 있다는 판결을 받았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한국과 미국 양쪽 법원에서 양육권과 친권을 모두 부여받았습니다. 하지만 전처는 법적인 명령을 어긴 채 아이를 내어주고 있지 않은 상황이라고 하는데요, 애초 3주라는 시간을 약속하고 한국으로 떠난 전처. 그녀는 왜 아이를 돌려주지 않고 있습니다.

 



아이를 데려올 수 없는 현실

 


한국으로 간 전처의 행동은 더 놀라울 뿐이었습니다. 재혁 씨의 주장에 따르면 그녀는 가정 폭력을 포함한 다수의 고소를 통해 그의 한국 입국을 막으려 했다고 합니다. 그뿐만 아니라 아이를 데려오기 위해 진행했던 강제집행까지 막았던 전처의 가족들. 당시 집행관은 아이의 의사를 포함하여 종합적인 판단을 통해 집행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한국에 온 재혁 씨는 아이를 잠깐이라도 만나기 위해 백방으로 뛰어다니는데요, 과연 그는 꿈에 그리던 아이를 만날 수 있었을까요? 아들을 되찾기 위한 아빠의 여정에 제작진이 함께 합니다.




 

선택받은 신도



모태신앙으로 부모님을 따라 교회를 다닌 지안(가명) 씨는 자연스레 최 목사(가명)를 믿고 따를 수밖에 없었습니다. 부모님의 결혼식 주례는 물론 지안(가명) 씨의 유아세례를 해주었던 그는 가족에게 특별한 존재였습니다. 그런데 영적인 아버지라 믿고 따르던 최 목사(가명)로부터 지안(가명) 씨는 충격적인 일을 당했다고 합니다. 제작진은 그녀를 만나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었습니다.

 

 

삶의 전부였던 교회



지안(가명) 씨는 20년이 넘도록 한 번도 교회를 가지 않는 날이 없었습니다. 선교를 위해 무용을 배우고, 신학대학까지 진학하며 교회에 모든 것을 바쳤습니다. 하지만 최 목사(가명)의 만행으로 모든 것이 무너졌습니다. 지안(가명) 씨가 성인이 된 이후부터 최 목사(가명)는 그녀를 수시로 자신의 방으로 불렀습니다. 자신을 기쁘게 하는 것이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것이라며 수개월에 걸쳐 성추행과 성폭행을 이어갔습니다. 무려 열일곱 차례나 발생한 성범죄. 그런데 지안(가명) 씨는 당시 그의 행동을 영적 체험이라 믿고 있었다고 합니다.


주변 교인의 도움으로 최 목사(가명)가 본인에게 저지른 범죄를 인지한 지안(가명) 씨는 피해 사실을 주위에 알리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교인들은 오히려 그녀의 뒤에 교회를 무너뜨리려는 세력이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최 목사(가명)의 아내는 사과를 요구하는 지안(가명) 씨를 앞에 두고 손바닥도 마주쳐야 소리가 나지 않느냐는 얘기도 서슴지 않았습니다.

 


최 목사(가명)는 자신의 설교를 통해 목사를 하나님처럼 섬겨야 한다고 교인들에게 말했다고 합니다. 또 감사헌금, 건축헌금, 선교헌금 등 십의 일조가 아닌 십의 삼조, 즉 수입의 30%를 교회에 내라고 강조했습니다. 심지어 어떤 전(前) 교인은 자신이 최 목사(가명)의 요청으로 최고급 차량까지 헌납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도저히 종교 지도자의 행동이라고는 믿을 수 없는 최 목사(가명) 각종 행태를 방송에서 알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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