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허 없는 아이돌의 블랙박스 입문기 장여준과 함께한 한블리 124회 도로 위 현실 리얼 후기


JTBC <한블리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 124회에서는 데뷔 6일 만에 1위를 차지한 괴물 신인 아이돌 장여준이 게스트로 출연해, 면허도 없는 병아리 운전자로서의 좌충우돌 블랙박스 리뷰 참여기를 보여준다. 도로 위 진짜 긴급 상황들을 유쾌하게 풀어낸 예능 교통 공감 프로그램.


도로 위의 안전과 인간미 넘치는 사연을 교차시켜 보여주는 JTBC <한블리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가 124회를 맞이하며 특별한 게스트를 초대했다. 데뷔 한 달 차 슈퍼 루키, 클로즈 유어 아이즈(클유아)의 멤버 장여준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아직 운전면허가 없는 ‘진짜 초보’ 장여준이 <한블리>의 블랙박스 리뷰에 참여하면서 보여준 생생한 반응은 시청자들에게 참신한 웃음을 안겼다.


한문철 변호사 특유의 진지하면서도 친절한 설명에 초보의 눈으로 놀라고 웃고, 질문을 던지는 장여준의 반응은 보는 내내 공감과 미소를 유발했다. 특히 “도로에 열이 올라요?” 같은 순수한 질문은, 한문철 변호사의 눈빛을 흔들리게 만들 정도로 신선했다. 운전 경험이 없기에 가능한 이런 관점이 오히려 프로그램에 신선한 긴장감을 주기도 했다.



이날 방송의 핵심 주제는 '도로 위 긴급 상황'. 단순히 교통사고 블랙박스 영상을 보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흔히 지나치는 장면 속 숨겨진 위험과 도로 예절을 짚어보는 방식으로 풀어냈다. 그리고 그 사이사이 장여준의 당황한 리액션과 돌발 멘트가 킬포인트였다. 예를 들면, 급하게 차에서 내리려다 용변을 참지 못한 상황을 다룬 영상에서는 장여준이 본격 입을 풀며 당황하면서도 솔직한 반응을 보여줘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웃음만 있던 건 아니다. 실제 도로 위에서 벌어지는 분노조절 실패 상황들, 욕설과 차로 밀기 등 점점 심각해지는 ‘도로 위 무법지대’의 현실도 집중 조명되었다. 한문철 변호사는 “이런 행동은 엄연한 범죄 행위이며, 강력한 처벌 대상이 된다”며 경각심을 일깨웠다. 운전이라는 행위가 단순한 기술이 아니라,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규칙 준수라는 공동체 의식이 필요하다는 메시지를 던진 셈이다.



또한 이수근과 장여준의 티키타카도 빠질 수 없는 감상 포인트였다. 초반부터 장여준에게 “너 면허 없잖아”라고 견제하던 이수근은 급기야 장난스런 ‘귀싸대기 배틀’과 ‘욕 배틀’로 이어지며 웃음 폭탄을 안겼다. 과장된 예능 톤이지만, 그 안에서도 장여준이 점점 적응해가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


개인적으로 이 회차에서 가장 의미 있었던 건, ‘교통사고는 누구에게나 갑자기 찾아올 수 있다’는 인식의 확산이다. 면허가 없다고 교통 안전과 무관한 게 아니다. 보행자든, 동승자든, 모두가 도로 위의 일부이고, 나의 작은 실수나 무지가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되새기게 되는 시간이었다.
<한블리>는 단순 예능이 아니다. 정보, 예능, 그리고 교통 안전 캠페인이 한데 어우러진 유일무이한 프로그램이다. 124회는 신선한 게스트의 참여로 ‘정보’와 ‘재미’ 두 마리 토끼를 잡았고, 시청자들에게 도로 위에서의 올바른 태도를 자연스럽게 각인시켰다.


장여준에게 면허가 생기는 날, 한문철의 운전 팁을 떠올릴 수 있다면, 그리고 그의 리액션에 웃던 시청자들이 실제 도로 위에서는 ‘조심 운전’을 선택한다면, 그건 진짜 ‘한블리 효과’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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