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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정보

바다 건너 사랑 시즌3 안현모 잠비아에서 만난 희망의 아이들

by 해피냥냥이 2025. 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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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건너 사랑 시즌3 안현모 잠비아에서 만난 희망의 아이들





KBS1 다큐멘터리 ‘바다 건너 사랑 시즌3’가 다시 한번 세상의 관심이 필요한 곳을 찾았다. 이번 방송에서는 방송인 안현모가 아프리카 잠비아를 방문해 빈곤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는 아이들과 함께했다.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꿈을 잃지 않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며, 우리가 할 수 있는 나눔과 사랑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는 시간이었다.





1. 오염된 물과 싸우는 아이들

안현모가 방문한 곳은 잠비아 최남단 카중굴라 지역. 이곳에서는 식수 부족이 심각한 문제다.

마실 물이 부족해, 아이들은 매일 1시간 넘게 걸어 물을 길러 간다.

그러나 우물조차 오염되어 있어, 깨끗한 물을 마시는 것은 사치다.

불순물이 가득한 뿌연 물을 마시는 아이들, 그리고 그것이 일상이 된 현실.


안현모는 직접 이 물을 보며 큰 충격을 받았고, 카메라를 향해 “이것은 한 폭의 그림이 아니라, 현실”이라고 말했다.

나는 평소 깨끗한 물을 아무렇지 않게 사용하지만, 이 장면을 보면서 ‘내가 당연하게 누리는 것이 누군가에게는 생존을 위한 투쟁일 수도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2. 어린 나이에 생계를 책임지는 아이들

이 지역에서는 어린아이들이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는 경우가 많다.

13살 소년 앤드류는 아버지가 떠난 후 가족을 위해 일을 해야 한다.

11살 소녀 아일레디는 치매를 앓는 할머니를 돌보며, 매일 돌을 깨 생계를 이어간다.

11살 미리암은 기력이 쇠한 할머니를 돌보며, 학교도 가지 못한 채 집안일을 도맡는다.


이들은 제대로 된 식사를 하지 못한 채, 배고픔을 견디며 살아간다. 배를 채우기 위해 익지도 않은 신맛 나는 야생 과일을 따 먹으며 하루를 버틴다.

이를 본 안현모는 가만히 있을 수 없었다. 직접 계란을 구해 아이들에게 식사를 준비하며 “작은 관심과 나눔이 모이면, 아이들의 내일은 달라질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이 장면을 보면서 ‘내가 만약 저 아이들의 나이였다면?’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어릴 때 학원에 다니고, 친구들과 놀면서 성장했는데, 같은 나이의 아이들이 이렇게나 힘든 삶을 살아간다는 것이 믿기지 않았다.





3. 꿈을 포기하지 않는 아이들

가난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는 아이들의 모습은 감동적이었다.

미리암의 꿈은 의사가 되는 것.

그는 학교에 가기 어려운 상황에서도 “다른 사람들을 치료해주고 싶다”는 꿈을 간직하고 있다.

안현모는 그런 미리암과 함께 밭을 일구며, 꿈을 응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장면을 보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는 아이들의 꿈’이 얼마나 소중한지 깨달았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작은 관심과 도움이, 이들에게는 미래를 바꿀 수 있는 힘이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4. “이것은 그림이 아니라, 현실입니다”

잠비아의 현실을 마주한 안현모는 “마치 비현실적인 그림 속에 있는 것 같았다. 하지만 이것은 그림이 아닌 현실이었다.”며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다.

그녀는 방송을 통해 “이 아이들이 희망을 꿈꿀 수 있도록, 우리 사회의 관심과 지원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나는 이 말을 들으며, 우리가 당연하게 누리는 것들이 누군가에게는 꿈조차 꿀 수 없는 사치일 수도 있다는 사실을 다시금 깨달았다.





5. 작은 나눔이 만드는 큰 변화

우리는 멀리 떨어진 아프리카의 현실을 직접 바꿀 수는 없지만, 작은 관심과 실천으로 그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

✅ 기부와 후원

믿을 수 있는 단체를 통해 정기 후원을 할 수 있다.
✅ 환경 보호 실천

깨끗한 물이 부족한 지역이 많으므로, 물 낭비를 줄이는 작은 실천도 중요하다.
✅ SNS를 통한 관심 확산

방송 내용을 공유하고, 더 많은 사람이 이 현실을 알 수 있도록 돕는다.


나는 방송을 보면서, 매달 작은 금액이라도 기부를 시작해 볼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앞으로 물을 더 아껴 써야겠다는 다짐도 하게 됐다.




6. ‘바다 건너 사랑 시즌3’, 우리가 주목해야 할 이유

이번 방송이 특별한 이유는 단순한 감동 스토리가 아니라, 현실적인 문제를 조명했다는 점이다.

깨끗한 물조차 부족한 현실

어린 나이에 생계를 책임져야 하는 아이들

하지만 꿈을 포기하지 않는 희망


이런 이야기들은 단순한 다큐멘터리가 아니라, 우리가 함께 해결해야 할 문제라는 메시지를 던진다.





방송 정보

방송일: 2월 9일(일) 오후 1시 30분, KBS 1TV

안현모가 전하는 잠비아 아이들의 이야기, 그리고 우리가 할 수 있는 작은 나눔과 관심.

방송을 통해 그들의 현실을 함께 마주하고, 우리가 할 수 있는 일들을 고민해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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