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온더블럭 279회 발레리노 전민철 가수 황가람 배우 구성환 포기하지 않는 도전의 힘을 보여주다



tvN 유퀴즈온더블럭 279회가 방영되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했다. 이번 방송에서는 발레리노 전민철, 가수 황가람, 배우 구성환과 그의 반려견 꽃분이가 출연해 각자의 인생 이야기를 나눴다. 그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나는 지금 얼마나 간절하게 꿈을 좇고 있을까?'라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지게 됐다.



마린스키 발레단 최초의 동양인 솔리스트, 전민철
발레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들어봤을 이름, 마린스키 발레단. 이곳은 세계적으로 가장 권위 있는 발레단 중 하나로, 동양인이 솔리스트로 입단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까운 일이었다. 그런데 전민철이 그 벽을 깼다.
그는 선화예술중학교와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발레를 전공했다. 이후 치열한 경쟁을 뚫고 마린스키 발레단에 입단했다. 오는 2월부터 솔리스트로 활동한다고 하니, 그의 행보가 더욱 기대된다.
내가 발레 공연을 직접 본 적은 몇 번 없지만, TV로 접할 때마다 감탄하곤 한다. 무대 위에서의 우아한 움직임은 수년간의 고된 연습이 만들어낸 결과물이다. 전민철도 방송에서 '연습량이 실력을 결정한다'고 말했는데, 이 부분이 특히 공감됐다. 어떤 분야에서든 꾸준함이 가장 중요한 법이니까.




147일간 노숙을 견딘 가수, 황가람
황가람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가장 많이 떠오른 단어는 포기하지 않는 용기였다. 그는 가수의 꿈을 이루기 위해 무려 147일간 노숙을 해야 했다. 쉽게 상상하기 어려운 시간이다.
2011년 밴드 나디브로 데뷔했지만, 현실은 녹록지 않았다. 그러나 그는 음악을 포기하지 않았고, 현재는 밴드 피노키오의 보컬로 활동 중이다.
개인적으로 나는 인디 음악을 좋아하는 편이라 새로운 아티스트를 찾아 듣는 걸 즐긴다. 황가람의 나는 반딧불 리메이크 버전을 처음 들었을 때, 그의 감성이 깊이 느껴졌다. 단순히 노래를 부르는 것이 아니라, 삶의 경험을 녹여내는 듯한 느낌이었다. 앞으로도 그의 음악이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길 바란다.





20년 무명 생활을 버틴 배우, 구성환과 반려견 꽃분이
배우 구성환은 20년간 무명 생활을 하며 단역과 악역을 도맡아 왔다. 많은 배우들이 긴 무명 생활을 견디지 못하고 중도에 포기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는 끝까지 버텼다.
최근에는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하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얼굴을 알렸다. 그런데 이번 방송에서는 그보다 더 감동적인 이야기가 공개됐다. 바로 그의 반려견 꽃분이와의 이야기다.
나도 반려견을 키우고 있어서 그런지, 구성환이 꽃분이를 얼마나 아끼는지 너무나 공감됐다. 반려동물은 단순한 애완동물이 아니라, 가족 같은 존재다. 힘든 시기를 함께 견디고, 위로를 주는 존재. 꽃분이와 함께 버텨온 시간들이 그의 인생에서 얼마나 소중했을지 이해할 수 있었다.


진정한 도전과 꿈을 향한 여정
이날 방송은 단순한 인터뷰가 아니라, 인생에서 중요한 메시지를 던지는 시간이었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수많은 시련을 겪지만, 결국 포기하지 않는 사람이 꿈을 이룬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됐다.
가끔 힘든 일이 있을 때, 나는 쉽게 지쳐버리곤 한다. 하지만 이번 방송을 보면서 '조금만 더 버텨볼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유퀴즈온더블럭 279회는 그만큼 강한 여운을 남겼다.
본방송을 놓친 분들은 티빙(TVING)에서 다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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