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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민호 공익 근무 논란 중심에 서다 출근 조작 의혹과 장발 근황

by 해피냥냥이 2024. 1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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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민호 공익 근무 논란 중심에 서다 출근 조작 의혹과 장발 근황

 

 

위너 송민호의 공익 근무 출근 조작 의혹과 장발 근황 논란이 다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군 면제 사유와 소속사 YG의 입장은 무엇일까?



위너의 멤버 송민호가 소집해제를 앞두고 또다시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이번에는 공익 근무 부실 복무와 출근 조작 의혹이 불거졌으며, 파격적인 장발 근황까지 논란을 더하고 있다. 하지만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이를 부인하며 입장을 밝히고 있다.

디스패치는 17일 보도를 통해 송민호가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 중인 마포주민편익시설에 제대로 출근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송민호의 근무지를 10차례 방문했지만 그를 목격하지 못했다는 것. 제보에 따르면 송민호는 출근 사인만 하고 사라지거나 근무지에서 담배를 피우다 사라지는 등 복무 태만이 반복되었다고 전했다. 특히 출퇴근 기록이 수기로 작성되다 보니 출근 기록 위조 가능성도 제기되며 의혹이 커지고 있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병가와 휴가는 규정에 따라 사용한 것이며 복무 전부터 받던 치료의 연장이었다"며 출근 조작 의혹에 대해 확인이 어렵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그러나 논란은 쉽게 가라앉지 않았다. 송민호는 지난해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를 시작한 이후 지속해서 구설수에 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 결혼식 참석과 기초군사훈련 제외 의혹

 

 

송민호가 처음 논란에 휩싸인 것은 지난해 5월이다. 동생 송단아의 결혼식이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렸고 송민호는 참석해 아버지 대신 버진로드를 걸었다. 현장 사진 속 송민호의 긴 머리 스타일은 누리꾼들 사이에서 의문을 불러일으켰다. 일반적으로 사회복무요원은 기초군사교육을 받기 위해 훈련소에 입소해야 하고, 짧은 머리가 기본이기 때문이다.

당시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송민호는 병무청 심사를 통해 기초군사교육 제외 대상자로 분류됐다"고 해명하며 "결혼식 참석 또한 정식 절차를 거친 출국이었다"고 밝혔다. 기초군사훈련 면제 사유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은 없었지만 병역법상 정신질환이나 신체적 질병이 있을 경우 훈련이 면제될 수 있다.

 


실제로 송민호는 채널A의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 출연해 공황장애와 양극성 장애를 고백한 바 있다. 그는 "일상적인 일이 힘들다"며 극심한 정신적 고통을 털어놓기도 했다. 이러한 증상이 기초군사훈련 제외 사유로 추측되지만 병역 이행 과정에서 대중의 의혹은 여전히 남아있다.

 

 

 

 

논란을 키운 장발 근황 사진

 



송민호의 장발 사진은 지난 4월 공개되며 또다시 화제가 되었다. 대체복무 중인 공익근무요원이 장발을 하는 것이 가능한가에 대한 갑론을박이 벌어진 것. 병무청 사회복무요원 복무관리 규정에 따르면 복무자는 복장과 용모를 단정하게 유지해야 한다. 특히 서울시설관리공단의 규정에는 두발이 눈썹, 귀, 상의 옷깃을 덮지 않도록 명시되어 있다.

하지만 송민호는 수염을 기르고 염색한 장발 스타일을 유지하며 대중의 비판을 받고 있다. 누리꾼들은 "규정 위반 아니냐"며 강하게 지적했고, 일부는 정신적 건강 문제를 고려해 이해해야 한다는 반응도 보였다. 의견은 극명하게 엇갈리고 있지만 논란이 가라앉지 않는 이유는 여전히 복무 태만 의혹이 해결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소집해제일과 남은 논란

 



송민호는 지난해 3월 24일 입대해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를 시작했다. 그의 소집해제일은 오는 23일로 알려졌다. 소집해제가 코앞으로 다가왔음에도 불구하고 출근 조작 의혹, 기초군사훈련 제외 이유, 장발 논란은 여전히 뜨거운 감자다. 

한편 일부 팬들은 송민호의 건강 상태를 고려해 비난을 자제해야 한다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그의 정신적 문제와 복무 과정에 대해 보다 명확한 사실이 밝혀져야 논란이 잠재워질 수 있을 것이다.

 


소집해제 이후 송민호가 어떤 입장을 밝힐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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