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50년 노포의 향기 조셉 셰프의 한식 탐구 여행
맛에는 이야기가 담겨 있다.
미슐랭 원스타를 5년 연속 지켜낸 조셉 리저우드가 한국 한복판에서 다시금 이를 증명해냈다. MBC에브리원의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를 통해 선보인 그의 특별한 노포 투어는 단순한 맛 탐방을 넘어 한식의 역사와 철학을 새롭게 조명했다.
미슐랭 셰프, 노포 마니아로 변신하다
조셉 리저우드는 이미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를 통해 친숙한 얼굴이지만, 이번에는 조금 달랐다. 셰프의 명성을 잠시 내려놓고, 오직 학생의 자세로 한국 전역의 오래된 노포를 찾아 나섰다.
노포란 시간의 흔적이 깃든 공간이다. 조셉은 이 흔적 속에서 각 가게만의 독특한 레시피와 전통이 지닌 가치를 발견하려 했다. 50년 넘게 한 자리를 지켜온 노포는 단순히 음식을 제공하는 곳이 아닌, 한국의 문화와 정체성을 고스란히 담고 있었다.
밑반찬 하나까지 탐구한 열정
조셉은 단순히 맛있는 음식을 즐기는 데 그치지 않았다. 밑반찬 하나, 양념 하나에도 질문을 멈추지 않는 그의 열정은 주변 사람들을 감탄하게 했다. 그는 노포 주방에서 직접 음식을 준비하며 셰프로서의 본능을 한껏 발휘했고, 요리에 담긴 정성과 기술을 세세히 기록했다.
그가 다녀간 노포 중 한 곳에서는 40년간 바뀌지 않은 김치 레시피를 배우며 “이 맛은 절대 레스토랑에서 흉내 낼 수 없다”라고 감탄했다. 이 장면은 단순한 예능의 한 장면을 넘어, 전통이 지닌 힘을 전 세계에 알리는 강렬한 메시지로 남았다.
MC 김준현도 감탄한 먹방
조셉의 먹방은 MC 김준현조차 놀라게 했다. “이 사람은 진짜 음식을 사랑하는구나”라는 말이 자연스레 나올 만큼, 조셉은 음식을 즐기는 순간에도 진심을 담았다. 그가 보여준 노포 음식의 매력은 단순히 시청자의 입맛을 자극하는 것을 넘어, 한식에 대한 자부심을 일깨워 주었다.
50년의 꾸준함이 만든 한식의 가치
조셉이 이번 투어에서 얻은 가장 큰 깨달음은 바로 ‘꾸준함’이다. 50년 넘게 변함없이 운영된 노포에서 배운 것은 단순한 조리법 이상의 철학이었다. 노포 주인들이 한결같은 맛을 지키기 위해 들인 노력과 시간이 만들어낸 결과물은 조셉에게도 큰 영감을 주었다.
그는 “노포 음식에는 단순히 맛있는 것이 아닌, 사람의 손길과 세월이 담겨 있다. 이걸 배우고 나니 나도 더 나은 셰프가 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 세계를 향한 한식의 메시지
MBC에브리원의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는 이번 특집을 통해 단순히 한식을 소개하는 데서 그치지 않았다. 조셉처럼 한식을 배우고자 하는 외국 셰프의 여정을 통해 한국 전통 음식이 가진 가치를 전 세계에 알리는 데 성공했다.
노포에서 전해진 조셉의 경험은 한국인들에게도 우리 전통 음식의 소중함을 다시금 느끼게 했다. 연말, 따뜻한 밥 한 그릇이 주는 힘처럼, 이번 방송은 그 이상의 감동과 영감을 선사할 것이다.
연말, 한식 여행의 동참을 권하며
이번 방송은 단순히 맛있는 음식을 소개하는 것을 넘어, 노포와 전통의 가치를 함께 나누는 여정이었다. 조셉의 노포 탐방을 따라가며 한식의 깊이와 매력을 새롭게 느껴보는 것은 어떨까?
12월 5일, MBC에브리원에서 방영될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의 특별한 한식 이야기는 분명 우리에게도 따뜻한 위로와 자부심을 전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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