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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재 호황에 펀드 수익률도 질주...금펀드는 마이너스

by 해피냥냥이 2021. 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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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재 호황에 펀드 수익률도 질주...금펀드는'‘설설'

국제유가와 금속·곡물 가격이 뛰면서 원자재에 투자하는 펀드 수익률도 강세를 이어갈지 주목된다. 산업재 성격을 가진 원자재 가격은 지난해 하반기 경기 개선 기대감으로 회복세를 탄 뒤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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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국내 28개 천연자원펀드는 지난 8일 기준 최근 3개월 간 29.37%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국내 44개 원자재펀드는 14.69%의 수익을 올렸다.

이는 작년 하반기부터 시작해 가파르게 급등한 원자재 랠리에 따른 것이다. 최근 철광석 가격은 톤당 160달러 선을 오르내리며 10년 만에 최고치를, 구리 가격도 톤당 8000달러 선으로 9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대두와 밀 등 국제 곡물 가격도 2014년 초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특히 국제유가는 지난 8일(현지시간) 1년 만에 처음으로 배럴당 60달러 선을 뚫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이전 가격을 회복한 것이다.

반면 경제 정상화 기대감에 따라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강화되면서 금펀드는 최근 3개월 간 마이너스(-10.62%) 수익을 내고 있다. 최근 6개월 수익률 역시 -17.41%로 저조한 수준이다. 지난 4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4월 인도분 금은 온스당 1800달러 선이 무너졌다. 종가 기준으로 지난해 11월 말 이후 가장 낮은 가격이다. 다만 달러 약세와 함께 미국의 재정 부양책 기대감이 커지면서 지난 8일에는 1832.0달러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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