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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모델Y 5999만원, 보조금 받을수 있다.

by 해피냥냥이 2021. 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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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조금 기준 맞춰 가격 낮춘 테슬라…모델Y 5999만원

[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테슬라가 국내시장에 출시하는 중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델Y' 스탠다드 레인지의 가격을 5999만원으로 책정했다. 정부가 올해부터 판매가 6000만원 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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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코리아는 지난 12일 중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 모델Y를 국내에 공식 출시하고, 주문 접수를 시작했다. 트림별로 ▲스탠다드 레인지(5999만원~) ▲롱레인지(6999만원~) ▲퍼포먼스(7999만원~)로 판매된다. 테슬라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주문할 수 있다.

테슬라의 이번 가격책정은 정부가 올해부터 판매가 6000만원 이하 전기차에만 보조금 100%를 지급키로 한 데 따라 보조금 혜택을 최대로 받기 위해 가격을 조정한 것으로 풀이된다..

모델3 연식 변경 모델
600만원 이하였던 스탠다드 레인지 플러스는 5479만원부터로 지난해와 가격이 같지만, 롱레인지의 경우 6479만원에서 5999만원으로 가격을 낮춰 보조금을 100%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퍼포먼스 트림의 경우 7479만원으로 지난해와 가격이 같다.

정부의 전기차 보조금 정책
올해부터 판매가 6000만원 이하 전기차에 보조금 100% 지급.
6000만원 초과 9000만원 미만 전기차에 보조금 50%를 지급.
9000만원 이상 전기차는 보조금 혜택 없음
보조금 지급 여부를 가르는 판매가는 부가가치세를 제외한 공장도가격에 개별소비세와 교육세를 합한 금액으로 산정된다.

테슬라 모델 Y 성능 요약
1. 주행 가능 거리는 최대 511km(롱레인지 기준)
2.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h에 이르는 시간은 3.7초(퍼포먼스 기준)
3. 최고속도는 250km/h(퍼포먼스 기준)
4. 5인승 또는 7인승 시트 구성이 가능, 7인승 옵션은 국내에 추후 출시될 예정이다. 
5. 15인치 터치스크린에서 차량의 기능을 조작 가능. 높아진 시트와 낮은 대시보드로 전방 시야를 넓혔다. 확장형 완전 글래스 루프는 개방감을 제공한다.
6.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의 역대 테스트 SUV 중 7.9%의 가장 낮은 전복 확률을 나타냈다. NHTSA가 시행한 2021년도 차량 안전도 테스트의 모든 범주와 하위 범주에서 별 5개 안전 등급을 획득했다.
7. 모델Y 전시 차량은 청담과 하남 테슬라 스토어, 분당과 부산 테슬라 센터·테슬라 갤러리, 롯데백화점 영등포점에서 볼 수 있다.

한편, 테슬라코리아는 연내 전국 27곳에 수퍼차저 스테이션을 설치할 예정이며, 올 상반기에는 공공 급속 충전소에서 사용 가능한 CCS1 충전 어댑터를 출시할 예정이다.

서비스 센터의 경우 올해 상반기 성수·대구·광주·제주를 포함해 전국 연내 최대 8개가 확충된다. 이 중 대구를 비롯한 일부 지역에는 스토어와 서비스센터가 결합된 테슬라 센터가 개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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