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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정보

티캐스트 E채널 용감한 형사들4 14회 충격 실화 천안 10대 암매장 사건과 오산 백골 시신 사건의 전말

by 해피냥냥이 2024. 1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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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캐스트 E채널 용감한 형사들4 14회 충격 실화 천안 10대 암매장 사건과 오산 백골 시신 사건의 전말

 


13일 방송된 티캐스트 E채널 용감한 형사들4 14회에서는 두 개의 끔찍한 사건이 집중 조명되었습니다. 이번 회차는 천안서북경찰서 성정지구대 신동범 경감, 불당지구대 정욱채 경위, 과학수사대 KCSI 윤외출 전 경무관과 김진수 경감이 출연해 직접 해결한 수사 과정을 생생히 전했습니다. 시청자들에게는 충격적인 진실과 형사들의 끈질긴 수사 이야기가 전해졌습니다.

 

 

 

천안 10대 암매장 사건
어린 생명을 앗아간 참혹한 진실

 



첫 번째 사건은 유흥업소 관계자가 "아는 동생이 죽었다"는 신고로 시작됐습니다. 신고자는 보도방에서 일하던 이지영 양을 알고 지냈으며, 그와 함께 있었던 수민 양을 통해 사건의 실마리를 풀기 시작했습니다. 

수민 양은 경찰 조사에서 끔찍한 진실을 털어놓았습니다. 두 사람은 보도방 업주 박 씨의 집에서 거주했으며, 박 씨는 마약에 취해 무자비한 폭력을 행사했습니다. 그의 폭력은 결국 지영 양의 생명을 앗아갔습니다. 박 씨는 지영 양의 시신을 한적한 폐가 앞마당에 암매장했습니다. 수사팀은 압수수색과 디지털 포렌식을 통해 박 씨가 '암매장'과 '우발적 살인'을 검색한 기록을 확보하며 그를 체포했습니다.

1심에서 박 씨는 35년형을 선고받았으나 마약 투약으로 인한 심신 미약이 인정되며 최종 30년형으로 감형됐습니다. 그의 공범인 아내는 시체 유기 혐의로 2년 6개월형을 받았습니다. 

 

 

 

 

오산 백골 시신 사건
SNS 속 가출팸의 어두운 실체

 



두 번째 사건은 한 야산에서 백골 상태로 발견된 시신으로 시작됐습니다. 피해자는 17세 소년 박 군으로 밝혀졌습니다. 그는 SNS를 통해 '가출팸'에 합류했으며, 해당 집단은 가출 청소년들을 이용해 범죄를 저지르는 조직이었습니다.

가출팸은 폭력과 감금을 서슴지 않았으며, 박 군은 조직 내에서 갈등 끝에 처참한 죽음을 맞았습니다. 수사팀은 박 군의 행방을 추적하며, 그가 착용했던 반지와 귀걸이를 단서로 그의 신원을 확인했습니다. 

주범인 자칭 '장첸'과 '이선생'은 SNS에서 청소년들에게 일자리와 숙소를 제공하겠다는 명목으로 유인해 그들을 범죄의 도구로 삼았습니다. 이들은 박 군이 경찰 진술을 했다는 사실에 분노해 그의 죽음을 계획했습니다.

박 군은 산으로 끌려가 집단 폭행을 당해 숨졌고, 주범들은 각기 다른 방식으로 체포되었습니다. 이 사건의 주요 가해자들은 각각 징역 30년, 25년, 30년형을 선고받으며 법의 심판을 받았습니다.

 

 

 

 

두 사건의 공통점
무관심 속에 피어난 범죄

 



천안과 오산에서 벌어진 이 두 사건은 모두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한 잔혹한 범죄였습니다. 특히, 가출 청소년들을 타깃으로 삼는 범죄 집단의 실체는 현대 사회의 어두운 단면을 여실히 보여줍니다. 

이번 방송은 형사들의 집념과 과학수사 기술의 발전으로 범인들이 처벌받을 수 있었음을 강조하며, 시청자들에게 경각심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약자 보호의 중요성

 



이 두 사건은 단순한 범죄 이야기가 아닙니다. 우리의 사회적 무관심이 낳은 비극입니다. 가출 청소년이나 사회적 약자에 대한 관심과 보호망이 없다면 제2, 제3의 피해자는 언제든 생길 수 있습니다. 이번 방송이 이러한 문제를 환기시키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랍니다.

용감한 형사들4는 매회 실화를 통해 범죄의 실상을 전하며, 이 시대의 진정한 영웅들의 이야기를 조명합니다.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를 지키기 위한 우리 모두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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