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틴 스타 윤유선 다른 여자랑 살아보고 싶다는 판사 남편의 발언에 웃은 이유는?
1980~90년대를 풍미한 하이틴 스타 윤유선, 그녀의 남편은 판사! 그런데 부부모임에서 “다음 생엔 다른 여자랑 살아보고 싶다”는 발언을? 간 큰 남편과 태평양보다 넓은 마음의 윤유선 부부 이야기를 공개합니다.
연예계에서 연기력도 이미지도 단단히 자리잡은 배우 윤유선. 필모그래피만큼이나 그녀의 결혼 생활 또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하지만 최근 한 예능에서 밝혀진 남편의 발언은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한때 책받침 여신으로 불리며 80~90년대를 풍미한 그녀. 청순한 외모와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다양한 드라마와 영화에서 존재감을 드러내던 윤유선은 20여 년 전 판사와 결혼하며 연예인 최초 법조인 남편 타이틀도 얻었다. 평범치 않은 두 사람의 만남은 일주일 만의 청혼, 그리고 100일 만의 결혼식으로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결혼 후의 현실은 늘 낭만적이지만은 않았다. 예능에서 공개된 한 에피소드는 그들의 관계를 보여주는 아주 인상 깊은 장면이었다. 부부 모임에서 “다음 생에도 지금의 배우자와 결혼할 건가요?”라는 질문이 나왔을 때, 대부분의 남편들이 “그렇다”고 대답했지만 윤유선의 남편은 “아니요, 다른 여자와도 한번 살아보고 싶어요”라는 충격 발언을 던졌다.
이 말을 들은 사람들은 할 말을 잃었지만, 윤유선은 “인정! 다른 분이랑 살아보세요~”라고 유쾌하게 넘겼다고 한다. 그러나 집으로 돌아간 뒤 윤유선이 다시 물었을 때도 남편은 같은 대답을 했다고. 아마도 판사 특유의 거짓말을 하지 않는 성향 때문일까. 혹은 진심이었을까.
윤유선은 이후 인터뷰에서 “그 정도 말을 넘길 수 있을 만큼 단단해졌다”고 말했다. 그도 그럴 것이, 논리로 무장한 판사 남편과 살아가려면 웬만한 멘탈로는 버티기 어렵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실제로 싸움이 일어나면 남편은 “너 지금 연기하냐?”, 윤유선은 “너 지금 재판하냐?”라며 서로의 직업을 이용해 맞서기도 한다고. 그러다 결국 남편이 먼저 “미안하다고 해 줘, 난 용서할 준비가 되어 있어”라며 백기를 들면, 윤유선은 “여기가 법정이냐?”며 유쾌하게 받아치기도 한다고 하니, 이쯤 되면 사랑보다 정으로 다져진 전우애 부부가 아닌가 싶다.
그럼에도 윤유선은 남편의 퇴임식에 직접 꽃다발을 준비하고, 긴 시간 동안의 고생을 축하하는 모습도 보여줬다. 방송에서만 보던 부처 같은 아내가 현실에서도 존재한다는 걸 보여주는 모습이었다.
무엇보다 그녀는 아이들 역시 잘 키우며 가정 안에서도 안정감을 주는 엄마 역할까지 완벽히 해내고 있다. 윤유선이라는 이름 뒤에 따라오는 워킹맘, 아내, 딸이라는 다양한 역할을 탁월하게 소화해내는 진짜 프로였다.
그녀의 이런 유쾌한 결혼 생활은 판사 남편과의 티키타카, 때로는 냉소적인 유머와 진심 어린 존중이 잘 어우러져 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을지도 모른다.
개인적으로 윤유선 씨는 굉장히 내면이 단단한 사람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저 부드러운 이미지로 카메라 앞에 서는 배우가 아니라, 진짜 삶을 꾸려나가는 사람으로서의 성숙함이 그녀를 더 매력적으로 만든다. 누군가의 아내, 누군가의 엄마라는 타이틀 속에서도 자신의 영역을 굳건히 지켜가는 모습, 멋지다.
오늘도 그들의 가정이 따뜻하길 바라며, 속 깊은 여배우 윤유선에게 박수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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