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음쉼터 사망 범인 진범 검거 살인 사건 폭행 허벅지 찍기 조종 가스라이팅 배후

졸음쉼터 사망 범인 진범 검거 살인 사건 폭행 허벅지 찍기 조종 가스라이팅 배후

 

 

졸음쉼터 사망 

범인 진범 검거

살인 사건 폭행 허벅지 찍기 

조종 가스라이팅 배후

 

30대 남성 2명이 차 안에서 한 달 가량 숙식을 하면서 한 사람이 죽을 때까지 서로 돌로 때린 졸음쉼터 사망사건은 제3자의 가스라이팅에 의한 범행으로 드러났습니다.

 

 

a씨는 평소에 알고 지내던 b씨와 c씨가 서로를 폭행하도록 강요를 해 b씨가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b씨의 시신은 지난 7월 29일 오후 11시40분쯤 전남 여수시 한 자동차전용도로 졸음쉼터에 정차된 suv 조수석에서 발견이 되었습니다.

 

b씨와 c씨는 a씨의 강요에 의해 suv 안에서 한 달가량 함께 밥을 먹고 잠을 자며 상대방 허벅지를 돌려 내리치는 등 서로를 폭행했습니다. b씨는 폭행 부위 피부 과사에 의한 패혈증으로 사망했고 c씨도 같은 증상으로 입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사건 초기 b씨와 c씨는 채무 관련 분쟁 때문에 상대방이 잠이 들면 폭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범행이 발각될 경우 경찰에 허위 진술을 하도록 피해자들이 세뇌당하면서 사건 초기 드러나지 않았던 진범 a씨의 존재는 경찰의 보완 수사를 통해서 알려졌습니다. a씨는 지인 관계인 b씨와 c씨가 민사소송 등 개인적인 문제로 고민할 때 법률 정보 제공을 빌미로 수억 원대 빚을 만들어냈습니다.

 

 

그 빚을 갚으라며 수시로 이뤄진 폭행 탓에 심리적인 지배까지 당한 피해자들은 a씨의 지시로 차 안에 갇힌 채 서로를 폭행했습니다. 감금 폭행은 한 달 가까이 이어졌고 결국 b씨가 사망에 이르렀습니다.

 

 

경찰은 상해치사 혐의로 입건된 c씨를 이번 사건의 피해자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파악해 신병처리 방향을 정할 방침입니다.

 

 

 

 

 

졸음쉼터 사망 사건 정리 수사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