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 lg화학 배터리 분쟁 합의 및 2차전지관련주 전망에 대해서 살펴보기

SK이노베이션 lg화학 배터리 분쟁 합의 및 2차전지관련주 전망에 대해서 살펴보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그동안 엘지화학과 에스케이 이노베이션의 배터리 분쟁이 극적으로 합의 되었다는 소식을 접하고 포스팅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양사의 배터리 분쟁은 3년동안 진행되었으며 이번 합의를 통해서 분쟁에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이번 lg화학(lg에너지솔루션)과 SK이노베이션간의 극적인 합의 소식은 휴일인 오늘 속보로 긴급 타전이 되면서 빠르게 알려졌는데요. 한편으론 미국 내에서 이 두회사가 펼쳐야 할 배터리 부문의 사업영역이 반드시 필요하다는것을 느끼게 만들었는데요.

지난 2월달에 ITC에서는 미국내에서 에스케이이노베이션 제품을 향후 10년간 수입금지 하기로 결정을 내렸었는데요. 물론 이 결정 이후에 SK이노베이션에서는 거부권 행사를 할 수 있는 바이든 대통령을 설득하기 위해서 사력을 다했을 것 입니다. 기업의 명운이 걸려 있었을테니 말입니다.

만에 하나, 바이든 대통령의 거부권이 발동되지 않는다고 했을때, sk이노베이션으로써는 미국내에서의 배터리 사업을 더 이상 할 수 없기 때문인데요. 아마도 sk이노베이션의 입장에서는 이번 lg화학과의 합의는 어쩔수 없는 마지막 선택지이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lg화학(lg에너지솔루션)과 SK이노베이션의 미국내 배터리 분쟁 드디어 종결>

한편 이번 합의를 통해서 2차전지 관련주로 분류되고 있는 lg화학(엘지에너지솔루션)과 에스케이이노베이션 양사 모두에게 있어서 시장에서의 리스크로 지적되어 온 부분을 제거하게 되었는데요. 이번 합의 결과를 통해서 엘지화학 입장에서는 sk와의 소송 장기화로 인한 리스크 문제를 피하게 되었고, sk 역시도 미국내 수입금지 조치를 무효화시킴으로써 배터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번 합의내용을 살펴보면, 두회사는 로열티와 현금등으로 합의를 할 것이라고 하는데요. 정말로 끝까지 가서 합의의 희망이 보이지 않는 상태였는데, 이번 극적인 협상타결로 인해서 두회사의 CEO인 최태원 회장과 구광모 회장이 합리적인 선택을 했다라고 평가하고 싶습니다. ​

지금까지 두회사가 배터리 분쟁을 벌이고 있는 동안에 폭스바겐에서는 전기차 2차전지의 자력생산 계획을 발표였고, 중국 배터리 업체와의 거래를 선언하기도 하였습니다. 테슬라 역시도 자체 배터리 생산을 위해서 안간힘을 쓰면서, 이들 두 회사들은 한국산 배터리에 의존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이와 같은 상황등을 보게 되었을때, 국내 배터리 대표 기업들이 LG와 SK가 서로 분쟁을 벌이고 있는 동안에 그 반사이익으로 중국의 배터리 업체들이 수혜를 받았기 때문에 이번 두회사의 협의로 인한 분쟁 종결은 앞으로의 상황을 고려했을대도 좋은 결정이라고 판단이 됩니다.

<엘지화학 주가 상황은 어떻게 될까요?>
lg화학의 주가는 100만원을 넘어서기도 했었는데요. 그랬던 가격이 770,000원까지 하락했다가 지금은 812,000원에 머물러 있는 상태 입니다. 알고 계시듯이 올 하반기에는 엘지에너지솔루션의 상장이 예고되어 있기 때문에 향후에 주가의 전망이 어떻게 변동될지는 알기가 어렵습니다. 그렇지만 이번 sk와의 합의를 통해서 받게되는 로열티와 현금이 향후 실적에 어떤식으로 영향을 미치는지에 따라서 lg화학의 주가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이 되고 있습니다.

<엘지화학우 주가 상황에 대해서 살펴보기>
엘지화학우는 508,000원을 기록하고 이후에는 하락을 하였으며, 지금은 383,500원에 머물러 있는 상태 입니다. 보통주와는 괴리율이 꽤나 큰데요. 주가의 가격이나 변동률을 살펴보았을 때 <엘지화학우> 를 매수하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 될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SK이노베이션 주가는 어떻게 될까?>
지금 SK이노베이션의 주가는 238,000 원 수준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앞선 2월 배터리 분쟁이 있던 날 이전부터 많이떨어져 있는 모습이었는데요. 위에서도 언급을 하였지만, 이번 합의가 없었거나 또는 바이든의 거부권이 없었다면, SK는 기업 생존의 기로에 서 있었던 상황이니 만큼, 이번 합의 결정은 내일 부터 시작하는 증시에서 영향을 받아서 많이 상승을 할 것으로 전망이 되고 있습니다.

<마무리>
미래에는 2차전지 배터리 분야가 폭발적으로 커질것으로 전망이 되고 있는데요. 그동안 두회사가 서로 소송전에서 기운을 빼면서 양쪽 모두 크게 성장을 하는데 시간이 지연된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현재 중국내의 배터리 업체들이 국가의 지원을 등에 업고 맹추격을 하고 있는 상황인데요. 더욱이 지금까지 내연기관차를 생산하던 많은 완성차 회사들 또한 전기화로의 전환을 속속들이 선언하면서 스스로 배터리 공장을 구축하겠다고 계획을 세우고 있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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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측되는것은 이들 lg와 sk의 ceo들도 이런 격변하고 있는 시장 상황속에서 소모적인 분쟁을 길게 할 수록 이득하보다는 손해가 많을것이라고 생각을 하였을 겁니다.

이렇게 협의를 통해서 더이상의 분쟁은 없어진 만큼, 내일부터 시작되는 주식시장에서도 주가도 많이 상승할것으로 전망이 되고 있습니다.
이번 합의결정으로 LG와 SK중에서 어느쪽이 가장 수혜를 많이 받을지는 한번 지켜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sk가 더 주가상승에 큰 힘을 받을 것으로 생각이 되는데요. 결과는 내일부터 지켜보면 알 수 있을것 같습니다. 그럼 오늘의 이야기는 여기에서 마무리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