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주가 및 상장 전망에 대해서 살펴보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현대엔지니어링에 대한 이야기를 들고 왔습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현대차그룹의 비상장 기업중 하나인데요. 이번에 알려진 내용으로는 올해 3분기에 상장을 위해서 준비중에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주관사 선정은 다음달 초까지 정해질 예정에 있다고 하네요.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미래에셋 등의 국내 대형 증권사를 비롯해서 외국계 증권사에서도 입찰을 제안했다고 합니다.
최근들어서 카카오뱅크를 비롯해서 LG에너지솔루션, 크래프톤, SK아이이테크놀로지와 같이 기업가치를 높게 평가받고 있는 회사들이 상장을 예고하고 있는 상태인데요. 그렇지만, 이렇게 상장을 예고했던 대부분의 기업들은 2차전지를 비롯해서 핀테크, 게임등과 같은 신기술 성장기업이었기 때문에, 이번에 상장을 예고하는 현대엔지니어링과 같은 전통 산업분야에서의 상장 소식이 한편으로 오랫만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현대엔지니어링에 대해서 알아볼까요!>
현대엔지니어링의 설립 역사는 50년을 거슬러 올라 가야하는데요. 1980년대 현대건설 해외건설 사업본부, 현대중공업 엔지니어링센터, 한라엔지니어링 등의 합병을 거치면서 규모를 확장 하였습니다. 그러나 1990년대 후반 IMF때는 현대건설에 합병이 되기도 하였는데요. 그렇지만 그 이후 2년 뒤에 다시 분사하였고 지금까지 시간이 흘러왔습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건축사업, 인프라 구축, 플랜트 건설 등을 맡고있는데요. 한편에서는 현대건설과의 합병이 알려지기도 했지만, 현재는 현대차그룹의 지배구조 개선을 위한 목적으로 올해안에 코스피 상장으로 변경이 되었습니다.
<현대차 그룹의 지배구조 개선에 대해서 알아볼까요!>
현재까지 10개 대기업 집단중에서 유일하게 지금까지도 순환출자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기업이 바로 현대차그룹인데요. 정의선 회장이 현대차 그룹의 안정적인 경영권 승계를 하기 위해서 지금의 순환출자 형태를 바꿔야 할 텐데요.
현대차 그룹의 지배구조를 살펴보면, 그 최상단에는 현대모비스, 현대차, 기아차순으로 배열이 되어 있는데요. 이들의 지분을 더 높이기 위해서 오늘 이야기하는 현대엔지니어링의 주식 상장이 반드시 필요한 상태에 놓여 있습니다. 한편 일부에서 언급되고 있는 현대건설과의 합병은 사실상 가능성이 없다고 보여지고 있습니다.
현재 현대엔지니어링의 보유 지분은 정의선 회장이 11.72%를 갖고 있어서 2대 주주로 되어 있습니다. 이 밖에도 정의선 회장은 현대글로비스 지분을 11.67% 보유하고 있어서 3대 주주이고, 현대건설은 38.62%를 갖고 있어서 1대 주주로 되어 있습니다.
정의선 회장의 지분보유 비율
- 기아차 : 9.35%
- 현대글로비스 : 11.67%
- 현대건설 : 38.62%
<현대엔지니어링 주가를 살펴보겠습니다!>
현재 38커뮤니케이션과 같은 장외거래 사이트에서 확인을 해보면, 현대엔지니어링의 주가는 110만원 정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현재 발행된 주식수는 759만 5341주에 달하고 있습니다. 이것을 단순 계산해 보아도 8조 3548억원에 이르는 규모의 시가총액이 계산되는데요. 엄청난 규모임은 말할 필요가 없을거 같습니다.
정의선 회장의 갖고 있는 지분 비율 11.72%를 가지고 계산을 해보면, 9천791억원에 달하는 자금을 마련할 수 있다고 보여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정의선 회장은 현대엔지니어링 상장을 통해서 마련된 자금을 가지고 그룹의 지배 구조 개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이 되고 있습니다. 더불어서 이와 같은 이유로 이번 현대엔지니어링의 상장 과정을 통해서 신주를 포함해서 구주도 동시에 출회될 가능성도 높을것으로 예상이 되고 있습니다.
<현대엔지니어링 실적을 살펴볼까요!>
작년 기준으로 영업이익은 2587억원이고, 매출은 7조 1,884억원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작년부터 시작된 코로나19의 충격 속에서도 매출부분에서는 어느정도 선방을 했지만, 순이익과 영업이익은 많이 낮아졌습니다. 그래서 다음 3분기 주식 시장에 상장을 목표로 하기 위해서는 올해 1분기와 2분기의 실적에 관심을 가지고 살펴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 순이익 : 1,739억원 (33.2% 하락)
- 영업이익 : 2,587억원 (36.6% 하락)
- 매출 : 7조 1,884억원 (5.3% 상승)
<현대엔지니어링의 앞으로 전망에 대해서 알아보시죠!>
앞에서도 언급을 하였지만, 정말로 간만에 기존 전통산업 영역에서 시총 10조 규모의 상장기업이 나타났습니다. 물론 지금 상황에서 이런 종류의 사업 영역에서 앞으로의 전망이 높다고 보기는 어려울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플랜트 사업을 비롯한 건설업 같은 사업은 기초 사업이기 때문에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수요과 공급이 존재하는산업의 특성을 가지고 있으므로 장이적인 관점에서의 투자로는 좋을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현재까지는 상장을 위한 기초적인 과정을 수행하고 있기때문에 3분기 정도는 되어 보아야 구체적인 틀이 보일 것으로 전망이 되고 있으니 앞으로도 새로운 내용이 생기면, 이야기를 해 보도록 할 예정입니다. 오늘의 이야기는 여기까지이며, 다음 이야기에서 뵙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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