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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주식투자

넷플릭스 OTT 관련주, 스튜디오 드래곤 실적 및 주가 전망 살펴보기

by 해피냥냥이 2021. 4.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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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OTT 관련주, 스튜디오 드래곤 실적 및 주가 전망 살펴보기

 

안녕하세요. 이번 이야기는 넷플릭스 OTT 관련주로 분류되는 스튜디오드래곤에 대한 내용을 준비하였습니다. 최근에 넷플릭스에서 볼 수 있는 경이로운 소문, 스위트홈, 빈센조와 같은 드라마를 제작한 스튜디오 드래곤의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한다는 의견들이 나오고 있는데요. 이것은 아무래도 근래 들어서 해외 OTT 업체들의 한국내 진출과 함께 국내 드라마들의 해외시장 진출이 빈번해지면서 이로 인한 수요가 늘어난 영향 때문입니다. 아무래도 넷플릭스를 자주 시청하다 보니, 국내 제작업체에서 넷플릭스라는 해외 OTT 회사에 퀄리티 높은 드라마를 공급하고 있는 점에서 투자대상으로 어떤지 관심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스튜디오 드래곤에 대해서 본격적으로 이야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스튜디오 드래곤에 대해서 알아보시죠!

 

스튜디오드래곤은 2016년 CJ ENM의 드라마 사업부가 물적분할되어 설립된 회사입니다. 그렇다 보니, 현재 스튜디오 드래곤의 지분 54%를 CJ ENM에서 보유하고 있으며, 당연히 지금의 스튜디오 드래곤의 최대주주 위치에 있습니다. 아무래도 기존의 드라마 사업부에서 분리된 제작사이다 보니까 컨텐츠를 비롯한 드라마 제작과 유통을 주력 사업영역으로 운영하고 있는데요.

스튜디오 드래곤은 모바일, 지상파케이블 등 그 영역을 넘나들면서 드라마 컨텐츠를 공급하고 있으며, 또한 해외시장에서는 북미를 비롯해서 중국, 베트남 등의 전세계적으로 방영되는 영상 콘텐츠의 기획부터 제작, 배급까지 처리하는 전문 스튜디오입니다. 유명한 작품으로는 도깨비, 미생 등을 제작하였으며, 2021년에는 스위트홈을 비롯해서 타임즈, 빈센조를 제작하였고 tvN과 OCN​에서 공급하였습니다. 처음에는 현재와 같이 두각을 보이지 못했던 스튜디오 드래곤이 그 존재감을 보일 수 있게 된 계기는 집콕 생활을 주로 하게 만든 코로나 19 때문입니다.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넷플릭스의 수요층이 늘어나고 동시에 넷플릭스에서도 인기작을 런칭하기 시작하면서 그 성장세가 상승하기 시작했는데요. 

 

 

스튜디오 드래곤의 2020년 실적을 살펴볼까요!

 

위에서도 언급을 하였지만, 작년 한해는 스튜디오 드래곤에게 있어서 코로나 19로 인한 최대 수혜를 받은 기간이었습니다. 세계 최대 OTT 기업인 넷플릭스에 총 5편을 제공하였으며, 157편의 해외 판매를 이루는 성과를 보여 주었습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서 영업이익률 3%의 개선과 함께 ASP 29%가 증가, 해외 매출 41% 성장이라는 결과를 보여 주었습니다. 

 

- 영업이익률  : +3% 개선​​

- 해외 매출   : 41% 상승​

- 글로벌 넷플릭스 탑 10중에서 5편을 제공

작년 4분기 기준 매출액을 살펴보면, 1,377억 원을 기록하였으며, 그 범위를 작년 1~4분기로 전체로 확대해보면, 5,527억 원을(YoY 12.2% 증가) 달성하였습니다. 겉으로 드러나는 외형적인 부분에서 큰 성과를 보여주었으며, 영업이익 역시도 491억원 (YoY +71.1%)을 달성하는 등 그야말로 고속 성장을 이루었습니다. 

 

 

그렇다면, 스튜디오 드래곤 실적 지표는 어떨까?

 

스튜디오 드래곤의 올해 1분기 실적에 관한 전망도 나쁘지 않은데요. 영업이익은 2020년 같은 기간과 비교하여서 29% 이상 상승해서 컨센서스를 웃돌것으로 전망이 되고 있습니다. 이런 이유는 넷플릭스 오리지널의 판매 확대와 함께 포트폴리오의 확대 등이 큰 이유라고 언급되고 있습니다. 

추가적으로 더해서 애플TV와 디즈니 플러스와 같은 해외 OTT 기업들의 한국 내 진출을 예고하면서 그에 따른 콘텐츠 수요가 증가할 것이고, 이것은 콘텐츠의 추가 제작 없이도 스튜디오 드래곤의 매출 및 마진율이 올라가는 영향을 줄 것이라는 전망도 계속해서 나오고 있습니다.

스튜디오 드래곤은 네이버와의 주식교환을 하게 되면서 이것을 토대로 해서웹툰 IP 를 다수 보유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신강림이나 스위트홈과 같은 종류의 드라마가 추가적으로 더 제작될 수 있는 여건이 주어질 것으로 바라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앞에서 언급한 최대주주 CJ ENM에 이어서 네이버는 스튜디오 드래곤의 2대 주주 위치에 올라서 있습니다.

 

- PER : 88.69배(2020년 기준)​

- ROE : 5.71%​

- 부채비율 : 24.2%​

- 영업이익률 : 9.3%​

- 영업이익 : 491억원​

- 매출액 : 5,257억원

 

 

스튜디오드래곤의 주가는 어떤지 살펴보시죠!

 

올해 1월 중순에 있었던 OTT 관련주 급등에 힘입어서 113,000원을 찍고 나서 그 이후에는 하락하는 상태를 보여주다가 이번 달 들어서 4월 초에 Y랩과의 협력 기사 등의 영향으로 급반등 하는 모습을 보여 주었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102,000원에 머물러 있는 상태입니다. 코스닥 순위 11위에 랭크되어 있으며, 시총 규모는 3조 원대에 달합니다. PBR 값은 5.02배이며, PER 값은 57.69배 수준을 보여주고 있네요. PBR의 변화를 봤을 때, 6배를 기록한 때도 있었기 때문에 현재의 5배 정도는 그렇게 고평가 논란을 불러일으킬 사항은 아닌 걸로 생각이 됩니다. 


 

앞으로 전망 및 마무리

 

앞으로도 한국시장에 진출하는 OTT 서비스가 줄지어 준비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더불어 이런 상황을 기회로 좀 더 많은 콘텐츠가 제작될 것이고요. 지금의 OTT 사업자인 웨이브, 넷플릭스, 티빙에 이어서 아마존 프라임, 애플TV, 디즈니 플러스 등이 OTT 시장에 출사표를 던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것은 시장의 볼륨이 커지게 되는 결과로 이어질 것 같은데요. 

신이 아닌 이상 회사의 미래를 정확히 알 수는 없습니다. 다만, 현재의 트렌드와 흐름을 보았을 때, 모바일 기기를 확대되고 개인 미디어가 유행하는 시대를 살아가고 있기 때문에 스튜디오 드래곤이나 CJ ENM과 같은 콘텐츠 영역에서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회사의 미래는 밝을 것으로 생각을 하게 됩니다. 소비자가 볼 수 있는 채널이 다양해지는 만큼 공급도 이런 상황에 발맞춰서 동시에 확대될 것이 확실하기 때문에 시장 확대에 따른 관련주로 분류하여 스튜디오 드래곤을 계속해서 살펴보는 것도 좋을 것으로 생각을 합니다. 이번 포스팅의 이야기는 여기까지이며, 이만 줄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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