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ET 상장일, 공모주 청약 방법, SKIET 주관사 살펴보기

SKIET 상장일, 공모주 청약 방법, SKIET 주관사 살펴보기


안녕하세요. 이번 시간에는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에 관해서 살펴보고, 이번달에 있는 공모주 청약 정보도 함께 이야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4월달에 진행된 해성티피씨와 쿠콘의 공모주 청약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이번달의 남은대형 공모주로 에스케이아이이테크놀로지 SKIET에 대한 청약일정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데요.

지난달에 있었던 SK바이오사이언스에 증권사별 중복 청약을 통해서 쏠쏠한 재미를 보신 개인 투자자들도 많으셨을듯 한데요. 그러나 기사를 통해서 이미 많이들 알고 계시겠지만 SKIET 공모주 청약은 증권사 중복청약이 가능한 마지막 종목이 되는데요. 그래서 아마도 이번 SKIET 청약 경쟁률이 높을 것으로 전망이 되고 있습니다.

또한 SKIET는 7조 5,000억원 가량의 기업가치를 평가받고 있는데요. 이것은 지난달 흥행 돌풍을 일으켰던 SK바이오사이언스의 4조 9,700억원대의 시총 규모를 뛰어넘는 평가금액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런 전망이 되고 있다보니 SKIET에 대해서 사람들이 많이 관심을 가지는 이유를 이해 할 수 있는데요.

<에스케이아이테크놀로지 SKIET는 어떤 회사인가요?>
내연기관 자동차의 시대가 저물어가면서,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전기차 시장에서 2차 전지에 관해서 사람들이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 소개드리는 SKIET 역시도 전기차의 2차전지와 관련된 회사인데요. 이 회사는 2019년도에 에스케이이노베이션에서 물적분할을 통해서 설립이 되었습니다. 에스케이아이테크놀로지의 주력 사업분야는 2차전지 영역에서 <분리막> 을 제조하는 회사인데요

소위 말하는 <LiBS> 라고 불리고 있는 리튬이온 배터리 분리막을 자체 개발한 기업입니다. 이 기술이 대단한게 글로벌 기업으로 범위를 확대해 봐도 자체개발을 한 회사가 손에 꼽을 정도라고 합니다. 그만큼 기술력 하나만큼은 인정 할 수 있는 기업이라고 생각 할 수 있습니다.

이 글을 읽고 계신 많은 분들도 알고 계시듯이, 리튬이온 배터리는 전치가뿐만 아니라 여러 IT제품에서도 많이 사용이 되고 있다보니, 이미 시장에서는 그 수요가 공급을 넘어선 상황이라고 언급이 되고 있습니다. 또한 최근에는 이 리튬이온 배터리가 ESS(에너지 저장용 배터리) 시장에서도 이용이 되면서, 가히 그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2019년에는 최고점 영업이익 성장률 42%를 기록하였으며, 작년에는 코로나19의 영향이었는지 12.60%를 보여 주는데 그쳤습니다. 매출액에서는 매해 30% 전후로 성장하는 기록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SKIET는 전체 매출의 99%가 분리막 사업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사실상 분리막 사업분야 외에는 다른 영역에서는 매출이 없다고 볼 수 있으며, 이것은 사업분야가 너무 한쪽으로 편중되어 있다는 부정적인 견해와 전문성을 살려서 한 분야에 집중하고 있다는 긍정적인 의견으로 갈라질 수 있는 부분입니다.

나머지 그 1% 사업영역을 살펴보면, 용어 조차도 생소할 수 있는 < FCW 플렉서블 커버 윈도우 > 라는 사업 분야를 운영하고 있습니다만, 이 분야의 파이도 크기 않을 뿐더러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분리막 사업외에는 매출이 전무하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SKIET의 그동안의 사업을 살펴보면, 주로 SK이노베이션에서 했던 프로젝트를 그대로 내려 받아서 했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는데요. 물론 이런 사업진행 방식은 물적분할 전까지 였다고는 합니다만, 아직까지도 자력생산보다는 아웃소싱을 통한 생산에 주력하고 있는 모습이 보여지고 있습니다.

<장외 거래 상황은 어떤가요? SKIET >
일반적으로 이렇게 공모주 상장을 하는 기업들은 장외시장에서도 활발하게 거래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요. 그래서 SKIET의 장외거래 가격이 궁금해서 찾아보신 분들도 계셨을것 같습니다. 그러나 SKIET는 장외시장에서 거래를 할 수 없는데요. 그 이유는 바로 SK이노베이션이 SKIET의 최대주주로 90%를 가지고 있으며, 나머지 10%는 프리미어파트너스 IB가 소유하고 있어서 장외 시장에서 거래를 할 수 없었습니다.


<SKIET의 공모주 청약 일정을 살펴보시죠!>

- 확정 공모가 : 미정 (4/26나올 예정)
- 예상 공모가 : 78,000원 ~ 105,000원
- 주관사 : 미래에셋증권, 한국투자증권, SK증권, 삼성증권, NH투자증권 5개 증권사

- 청약일정 : 4/28(수) ~4/29(목)
- 환불일정 : 5/3(월)
- 상장일정 : 5/11(화)

지난 3월달에 있었던, 에스케이바이오사이언스하고 유사하게 주관사가 선정되었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이미 청약경험이 있으셨던 분들이라면, 아마도 어렵지 않게 이번 청약에도 도전을 하실것으로 생각이 듭니다. 혹시 궁금하신 분들은 3월달에 있었던 SK바이오사이어스 청약내용 살펴보세요.

SK바이오사이언스 드디어 상장, 시세 및 전망, 공모주 따상 의미 - https://tndud30.tistory.com/m/137

사실 공모주 청약에 대한 환상을 갖고 분별없이 청약경쟁에 뛰어드는것은 지양해야되는것이 맞지만, 이번 SKIET의 경우와 같은 종목의 경우에는 예외적으로 묻지도말고 따지지도 말고 일단 청약을 하실것을 추천 드립니다. 그 이유는 처음듣는 신생기업도 아닐뿐더러, 지금 시장에서 이미 알려질대로 알려진 기업이다보니, 이렇게 신규로 공모주 청약을 하는 경우에는 몸을 사릴 이유가 없는것 입니다.

<SKIET 배정은 어떻게 진행이 될까요?>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아직 공모가가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공모가 상단인 105,000원으로 일단 가정을 해서 각 주관사별로 공모에 필요한 금액과 균등배정 청약 물량 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SKIET의 대표 주관사로미래에셋증권, 한국투자증권, SK증권, 삼성증권, NH투자증권 5개사가 선정이 되었는데요.
뭐, 크레딧스위스와 JP모건도 선정이 되었지만, 이 둘은 열외로 두고 생각을 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어차피 이 둘은 일반 대상으로 공모주 청약 모집을 하지 않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우선 대표 주관사으로 선정된인 <미래에셋증권> 의 배정물량이 제일 많구요. 삼성증권과 NH투자증권이 제일 낮은 배정물량을 가지고 있습니다.

지난달에 있었던 SK바이오사이언스의 청약 경험을 반추해보면, 아마도 이번에도 에스케이증권의 경쟁률이 가장 낮을듯 한데요. 배정물량이 가장 작은 NH투자증권이나 삼성증권의 경우에는 1주도 배정되지 않는 일이 비일비재 할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물론 돈의 여유가 충분히 되신다면, 이들 5개 증권사에 전부 청약을 해도 괜찮을것 같습니다.

일단, SK바이오사이언스의 청약숫자 65만건을 가지고 계산을 했을때, 안타깝게도 SK증권부터 1주도 배정 받지 못할 수가 있습니다. 물론 운이 좋다면 1건정도는 배정받을 수도 있지만, 이건 복불복이겠죠.
자금이 충분해서 5개 증권사 전부에 다 청약신청을 해서, 운좋게 총 7주를 배정 받을 수도 있는데요. 아마도 평균적으로는 서너주 정도는 배정을 받을 수 있을것으로 전망이 되는데요. 물론, 복불복이라 2주만 배정 받고 종칠 수도 있구요.
이번 SKIET의 경우에 각 증권사별로 기본 10주 단위로 청약신청을 할 수 있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만일 확정공모를 105,000 원으로 놓고 계산했을때, 일반공모는 증거금 50%가 필요 하므로, < 525,000 > 원이 필요하게 됩니다. 그래서 최종 5개 증권사 기준으로 < 2,625,000 > 원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정리해 보면, 아래와 같은데요.
(1) 균등배정에 필요한 최소 금액
10주 x 105,000 x 50% = 525,000원
(2) 5개 증권사 모두 청약시 필요한 총 자금 = 5 x 525,000 = 2,625,000원

<SKIET 비례배정을 살펴보시죠!>
비례배정 물량에 관한 예상 경쟁률은 아마도 납입한 총 증거금이 얼마냐에 따라서 변동이 될겁니다. 여기에서 지금 이게 어떻게 될지를 얘기하는것은 별로 의미가 없을것 같구요. 다만, 여러 전문가들의 글들을 살펴본 바로는 지난달의 SK바이오사이언스 에 청약했던 대규모 투자금들이 이번 SKIET 공모주 청약에 그대로 진입할것으로 말들을 하고 있습니다.
참고사항, SK바이오사이언스 기준으로 살펴본 비례경쟁률

- SK증권 : 562.94
- 하나금융투자증권 : 568.57
- 미래에셋투자증권 : 652.66

역시나 에스케이바이오사이언스 때 있었던 결과를 기준으로 살펴본다면, 제일 낮은 비례 배정 경쟁률을 보여준곳으로 SK증권의 562.94 이었습니다. 따라서 이 결과를 기준점으로 SKIET의 비례배정 경쟁률을 계산해 보면 다음과 같은 결과가 나옵니다.

(1) 비례배정 1주를 받기 위해서 준비할 자금 ;
52,500원(증거금) X 562.94 (경쟁률) = 29,554,350 원

2천9백만원에 달하는 돈이 일단 필요하다고 나옵니다.
비례배정으로 단 1주를 배정받기 위한 증거금으로 말입니다. 뭐, 그러면 10주 받기위해서는 거의 2억9천 아니 3억정도 필요하단 얘기네요 TT
만일 이렇게 3억으로 비례배정을 통해서 10주를 받고 여기에 균등배정 7주까지 더하면, 총 17주가 됩니다. 그러면, 1,785,000원을 밀어넣어서 따상되면, 4,641,000원에 되팔수가 있게 되겠죠. 단순계산만으로는 2,856,000원의 차익실현이 가능하네요. 저 같은 개미는 안되겠군요. 괜히 계산 한듯 합니다. 자금의 여유가 되신다면, 청약 첫날 보다는 2번째 날에 경쟁률을 살펴보시다가 제일 낮은 경쟁률을 보이는곳으로 올인하시면 되겠네요. 저야 불가능하지만 말입니다. 뭐, 예상은 에스케이증권이 이번에도 제일 낮은 경쟁률을 보이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결과는 그때 가서 한번 보시죠.

< SKIET, 상장첫날 따상 가능 할까요?>
따상은 상장 첫날에 공모가 2배에 상한가 30%까지 주가 상승 하는 것을 말하는데요. 계산을 해보면, 공모가 2배 = 210,000원. 다시 여기에서 상한가 제한 30%까지 올라가면, 최대 273,000원에 거래가 가능 한데요. 근래의 많은 공모주 청약에서 따상을 보여준 전례가 많기 때문에 희망을 걸어보게 됩니다.

<마무리>
공모주 청약을 본인과 상관없는 일로 생각하지 마시고 한번 도전해 볼 것을 추천 드립니다. 운좋게 1~2주라도 받게 되어서 따상에 그날 바로 팔아버려도 작은 용돈벌이 정도는 가능 하니 말입니다. 물론, 가족과 함께 해서 진행을 한다면, 금액은 좀더 늘어나고 이익도 증가하게 될것 입니다. 뭐든지 경험이 쌓이게 되면, 하는데 있어서 어려움은 줄어들게 마련입니다. 주식은 장기 투자라는 견해도 많기는 하지만, 그것은 서로간의 관점의 차이일뿐 수익을 내는것에 대해서 왈가왈부할 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첫날 따상에 매도하는것이 꼭 개인투자자만 그런것이 아니니 너무 비난만 할일도 아니구요. 그럼 좋은 결과가 있으시길 바라며, 오늘의 이야기는 여기에서 줄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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