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 삼다수 배당 주식 주가 전망에 대해서 살펴보기
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광동제약에 대한 주제로 이야기를 해 보려고 합니다. 광동제약은 많이 들어서 귀에 익숙하신 분도 계실텐데요. 아마도 이 제품을 말씀드리면, 모르시는 분은 없을듯 한데요. 바로 먹는 물 생수중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제주 삼다수인데요. 의외로 제주 삼다수가 광동제약에서 나오는것을 모르시는 분들도 많은듯 합니다. 최근에는 가수 아이유를 삼다수 모델로 발탁하여, 생수 시장에서의 위치를 더욱 굳힐려고 노력하고 있는듯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요즘은 아이유 노래 들으면 자꾸만 삼다수가 생각나는것은 마케팅의 영향 때문인것 일까요?
이미 말씀드렸다시피, 제주 삼다수는 광동제약의 대표 상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처음부터 삼다수가 광동제약의 소유는 아니었는데요. 원래는 농협에서 삼다수의 판매권을 소유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것을 광동제약에서 판매권을 인수하여 2012년부터 소유하기 시작하였습니다. 광동제약을 잘 모르시는 분들은 예전 관계를 기억하고 있어서 삼다수와 농협을 연결지어 생각을 하기도 하는것 같습니다.
<광동제약에 대해서 살표볼까요!>
광동제약의 역사는 짧지 않은데요. 설립은 1963년에 되었으며, 우리에게 많이 알려진 경옥고 판매를 하면서 사업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1999년에는 IMF 외환위기 부도위기를 극복하였으며, 2000년대에는 헛개차를 비롯해서 비타500, 옥수수수염차가 시장에서 인기를 끌면서 음료시장의 강자로 떠 올랐습니다. 그리고 2016년에는 매출 1조원 실적을 기록하면서 국내의 한방제약업계에서 1등 이미지를 갖추게 되었습니다.
그 이후에는 쌍화탕을 비롯해서 우황청심원등과 같은 한방 의약품의 히트상품을 출시하면서 많은 인기를 얻었다. 요즘은 많이 줄었지만, 한때 약국에서 약살때 사은품 처럼 나눠주던 쌍화탕이 아직도 기억에 남아 있습니다. 그리고 녹십자, 유한양행 등과 더불어서 광동제약이 매출 1조원 클럽에 등극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제약사업 영역이 아닌 음료 사업에서 매출의 절반이상을 올리고 있는것에 대해서 이름만 제약사라는 비판도 나오고 있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광동제약의 매출 비중을 살펴보시죠!>
광동제약이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종목구분은 제약 관련주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실제 발생되고 있는 매출 분포를 살펴보게 되면, 주요 매출 비중은 제주 삼다수를 비롯해서 우왕청심원, 헛개차, 옥수수 수염차, 비타500 등과 같은 식품 부문에서 주로 발생을 하고 있습니다.
오히려 제약부문에서 일어나는 매출 비중은 전체의 20% 수준에 그치고 있습니다. 그리고 한가지 더 특징은 내수시장에서 매출의 99%가 나오고 있는 부분이라고 하겠습니다. 또한 이 매출에서도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것은 제주 삼다수 제품 1가지 입니다. 거의 원탑이라고 할 수가 있겠습니다. 삼다수의 특성 때문에 제주도에서만 생산을 하고 있으며, 이것은 제주도특별자치도가 맡고 있는데요. 어찌보면, 광동제약은 삼다수의 국내 유통만을 맡고 있음에도 그 매출의 차지 비중이 전체의 31% 에 달하고 있는 상태이니, 놀라울 따름입니다.
아직도 티비광고가 기억에 남아 있는것 중에서 가수 보아를 앞세워서 광동 옥수수수염차의 V라인 마케팅을 했던것이 생각이 납니다. 지금은 가수 선미를 모델로 기용했더군요. 아무튼 옥수수수염차와 간건강을 목적으로 제품홍보를 하고 있는 헛개차가 각각 6%와 4.5% 의 매출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밖에도 매출의 상당부분 제약이 아닌 음료사업영역에서 발생하고 있습니다. 반면에 약국에서 많이 보게 되는 우황청심원을 비롯하여 쌍화탕, 경옥고등과 같은 의약품에서는 큰 매출 상승이 없다고 볼 수 있습니다.
<광동제약의 실적에 대해서 알아보시죠!>
2016년부터 2019년까지 연속해서 광동제약의 매출은 1조 원을 넘는 기록을 하고 있습니다. 작년부터 시작된 팬데믹의 대유행으로 인해서 사업에 어려움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번년도에도 양호한 실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2020년에는 전년과 비교하여 매출과 영업이익에서 각각 1조 2383억 원과 418억 원을 보여주었습니다. 이것은 각각 4.9%와 23.2%가 증가된 수치입니다.
작년 코로나19의 충격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과 매출에서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고 주고 있는 상황입니다. 영업이익에서는 466억원을 기록하였고, 매출은 1조 2,438억원을 보여주었습니다. 또한 영업이익률에서는 2018년에 2.8%대 후반대에 머물러 있었던것이 작년에는 3.7%대까지 상승하는 상황을 보여주었습니다.
<광동제약 주가를 살펴보시겠습니다!>
광동제약의 주가는 코로나19가 맹위를 떨치던 2020년 3월달에 최저치까지 하락한 이후에 6개월 뒤인 9월쯤에는 13,350원으로 최고치를 기록하였습니다.
코로나 대유행 중임에도 이렇게 주가가 상승한 원인을 살펴보면, 사람들 사이에서 상처에 만변통치약으로 불리던 빨간약(요오드 포비든) 이 코로나 치료에 효과가 좋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이런 상황이 벌어졌던것인데요. 이런 말도 안되는 뜬소문에 대한 내용은 당연히 가짜로 밝혀졌고 그 이후에 주가는 다시 곤드박질쳐서 지금의 8,900원대에 머물러 있는 상태입니다.
위에서도 언급을 하였지만, 광동제약의 실적은 나쁜편이 아닙니다. 오히려 준수한 성적표를 보여주고 있는데요. 그러나 이것에 반해서, 주가의 움직임은 많지 않은것을 보여줍니다. 이런한 상황은 투자를 하고 있는 주주들의 입장에서는 다소 답답하게 느껴지는 점이라고 생각이 되는데요. 그러나 조만간 계절이 바뀌고 여름이 다가올 것이기 때문에 음료시장에서 매출의 상당부분이 발생하고 있는 광동제약에게 좋은 방향으로 흘러가지 않을까 생각을 해 봅니다.
<광동제약의 배당금 상황에 대해서 알아볼까요!>
광동제약의 영업이익과 매출에서 지속적인 성장세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배당금에서 인상폭은 높게 진행되지 않았는데요. 2018년과 2019년 2년동안 모두 배당금은 주당 80원으로 배당금이 지급되었으며 이번년도에는 약간 인상되어 20원이 올라간 주당 100원으로 배당금을 배당하였습니다. 그렇다면, 광동제약에서는 왜이렇게 배당금 인상에 대해서 인색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것일까요? 그 이유는 최대주주로 등재된 최성원 부회장과 함께 특수관계인이소유하고 있는 지분 비중이 17.63% 정도로 크지 않은 것으로 때문으로 생각이 되고 있습니다.
지분 구조상 소액주주들이 보유하고 있는 지분 비율이 최대주주보다 많게 되면, 배당을 한다 해도 최대주주가 받아가는 배당금 자체가 낮기 때문에 아무래도 배당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못하는 것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광동제약 앞으로의 전망은 어떨까?>
광동제약의 최근 몇년과 현재를 살펴보면, 계속적인 순이익과 매출실적이 올라가고 있는것은 긍정적인것으로 평가할만 합니다. 물론 주가의 상태는 제자리 걸음이기기는 합니다만, 위에서 언급드린데로 음료시장에서의 매출이 주력으로 자리잡고 있기때문에 여름 시즌이 돌아올때마다, 제품의 가격이 올라가서 동시에 이익률 역시도 올라가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주가의 오름에 대한 긍정적인 기대를 생각해보는것도 가능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이런 전망을 보았을 때, 여유 자금의 소액 정도를 가지고 한번 시작해 보는것도 괜찮을것으로 생각을 합니다. 다만, 종목의 주가가 머물러 있는 시간이 긴 만큼 이런 부분은 미리 생각을 하고 들어가시면 되겠습니다. 그럼 이번 포스팅은 여기까지이며, 이만 줄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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