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일기 故김수미를 향한 김혜자의 마지막 문자 이담에 또 만나자에 울컥한 밤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3월 26일 방송에서 故김수미의 마지막 일기와 김혜자의 가슴 먹먹한 문자 메시지가 공개됐다. 고인을 향한 가족과 동료들의 진심이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2025년 3월 26일 방송된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는 ‘국민 엄니’ 故김수미를 기리는 특별한 이야기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적셨다. 아들 정명호와 며느리 서효림, 그리고 절친 배우 김영옥과 김혜자까지, 故김수미의 마지막 순간과 그를 향한 그리움이 진솔하게 그려졌다.
📖 "수미야 어디야?"… 하늘로 보낸 김혜자의 마지막 인사
방송의 가장 큰 울림은 김혜자가 故김수미의 휴대폰으로 보낸 문자 메시지였다.
- “수미야, 어디야?”
- “얘기 좀 해 줘”
- “천국에 잘 도착했다니 너무나도 좋아”
- “이담에 또 만나자”
김혜자의 절절한 메시지를 대신 읽은 며느리 서효림은 “이렇게라도 대화하고 싶으셨던 거다”라고 말하며 아직 떠나보내지 못한 수많은 이들의 마음을 대변했다. 이 장면은 방송 직후 SNS와 커뮤니티에서 큰 반향을 일으켰고, 시청자들은 "가슴이 먹먹하다", "진짜 친구의 작별 인사였다"며 함께 눈물 흘렸다.
🕯️ 故김수미의 마지막 일기장… "손이 떨리고 음식 흘려"
방송에서는 故김수미가 16살 서울 상경 후부터 써온 60년의 일기장도 처음으로 공개됐다.
특히 그녀가 세상을 떠나기 불과 2주 전 일기에는 건강 이상 징후가 적혀 있었다.
> “발음이 이상하고, 음식을 먹을 때 흘린다. 손이 떨린다…”
이 짧은 문장 속엔 홀로 병과 싸우던 김수미의 고독과 의연함이 그대로 담겨 있었고, 보는 이들의 가슴을 더욱 아리게 만들었다.
🧓 "엄마지만 아빠 같았던 사람"… 아들 정명호의 고백
아들 정명호는 "엄마지만, 때로는 아빠 같았고, 제게 전부였다"며 눈물 섞인 고백을 전했다.
故김수미의 임종 당시 상황도 공개됐는데, 그는 “침대 옆에 엎드려 있던 엄마의 몸은 얼음장처럼 차가웠다”고 고백하며, 그날의 충격을 전했다.
정명호는 또 “발인 후 집에 돌아왔는데 처음으로 눈물이 멈추지 않았다”며 평생을 어머니에게 의지했던 아들로서의 상실감을 진솔하게 털어놨다.
👩👧 김영옥과의 마지막 통화 “다 나았다고 해서…”
김수미와 ‘자매 같은’ 인연을 나눈 배우 김영옥은 “다 나았다고 해서 안심했었다. 그래서 더 마음이 아프다”고 눈물을 보였다. 그녀는 마지막 통화에서 “괜찮다”는 고인의 말을 들었기에 더 충격이 컸다고 말했다.
📺 다음 이야기 예고 – 박한별과 여경래 부자의 ‘속마음 대화’
방송 말미에는 다음 주 방송 예고가 이어졌다.
- 박한별이 6년 만에 방송에서 밝히는 진심
- ‘중식 대가’ 여경래와 아들 여민의 어색한 부자 관계 회복기
감동과 진심을 전하는 <아빠하고 나하고>는 가족 예능 이상의 깊은 울림을 선사하고 있다.
프로그램 정보 요약
- 프로그램명: 아빠하고 나하고
- 회차: 2025년 3월 26일 방송
- 방송시간: 매주 화요일 밤 10시
- 방송사: TV조선
- 주요 출연진: 정명호, 서효림, 김혜자, 김영옥, 전현무, 이승연 외
- 주요 내용: 故김수미의 마지막 일기와 주변 인물들의 추억 공개
#아빠하고나하고
#김수미
#김수미일기장
#김혜자문자
#김수미김혜자
#정명호
#서효림
#김영옥
#퍼펙트라이프김수미
#국민엄니
#김수미사망
#김수미추모
#김수미장례
#김수미마지막
#TV조선가족예능
'방송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미스쓰리랑 안성훈 2점 굴욕+트롯 피해자 모임까지? 안.피.모 결성된 충격 사연 (0) | 2025.03.28 |
---|---|
4년 도전 끝에 해병대 간 연예인 피오 이야기 (0) | 2025.03.28 |
영화가 좋다 949회 마인크래프트부터 설국열차까지! 3월 마지막 주 꼭 봐야 할 영화 7편 (1) | 2025.03.28 |
조선의 사랑꾼 73회 김지민 母 등장! 김준호랑 팔짱도 안 끼고 와 유교걸 母女의 결혼 준비 현장 (0) | 2025.03.28 |
놀면 뭐하니? 273회 임우일X오상욱의 지역 맛집 투어! 유재석도 반한 밥상의 정체는? (0) | 2025.03.28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