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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도전 끝에 해병대 간 연예인 피오 이야기

by 해피냥냥이 2025. 3.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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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도전 끝에 해병대 간 연예인 피오 이야기

 

 

"엄마, 나 해냈어!"  

 

 

사랑하는 어머니의 소원을 이루기 위해 해병대에 자원입대한 연예인 피오. 4번의 도전 끝에 입대, 해병대 군악병으로 복무 후 만기 전역한 그의 진심 어린 군복무 이야기.

 

 

 

 

누구에게나 군대는 하나의 이정표이지만, 어떤 사람에게는 그 이상의 의미가 되기도 한다. 특히 사랑하는 가족, 그 중에서도 어머니의 소망을 이뤄드리기 위해 무려 4년 동안 도전한 끝에 해병대에 자원 입대한 연예인. 바로 블락비 멤버이자 배우, 피오(표지훈)다.

 

 

엄마의 소원, 해병대 피오의 진짜 군복무 이야기

 

피오는 2022년 3월, 해병대 군악병으로 입대해 2023년 병1280기로 만기 전역했다. 그가 해병대를 선택한 이유는 다름 아닌 어머니의 소원.

 

어머니는 생전에 “내 아들이 멋진 곳에서 군 복무했으면 좋겠다”고 말씀하셨다고 한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그 어머니는 피오가 연예인으로 성장해가는 모습을 끝까지 지켜보지 못했다.  2017년, 피오의 어머니는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그 슬픔을 안고도 피오는 어머니의 소원을 반드시 이루겠다고 다짐한다. 그렇게 시작된 해병대 도전은 무려 4년간 계속됐다.

 

 

4번 탈락, 고등학교 출석일수 부족 때문이었다?

 

피오는 처음부터 신체등급 1급으로 지원 요건은 충분했지만 해병대 지원에서 번번이 고배를 마셨다.  

 

이후 확인해보니, 고등학교 시절 출석일수 부족이 원인이었다고 한다. 연습생 시절, 드라마 촬영과 활동 때문에 수업을 자주 빠질 수밖에 없었던 것.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계속 도전했고, 우연히 본 해병대 군악병 모집 공고를 보고 바로 응시해 합격에 성공했다.

 

 

입대 후 밝힌 진심, “엄마 소원 이루고 싶었어요”

 

입대한 후 피오는 국방홍보원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 “어머니께서 제가 멋있는 곳에서 군 복무하길 바라셨다.  

> 그 소원을 꼭 들어드리고 싶었다.”

 

이 짧은 한 마디는 그가 해병대에 들어가기까지의 시간과 그 마음의 무게를 보여준다.

 

누군가는 힘들다며 피하고 싶은 군 생활, 피오는 그것을 엄마와의 약속을 지키는 시간으로 여겼다.

 

 

귀여움 뒤에 감춰진 뚝심과 책임감

 

피오는 블락비 활동 시절부터 귀엽고 발랄한 막내 이미지로 사랑을 받아왔다. 예능에서도 늘 유쾌하고 솔직한 모습으로 예능 블루칩으로 떠올랐고, 신서유기, 대탈출, 도레미마켓 등에서 활약했다.

 

하지만 그 이면에는 강한 책임감과 진중함, 가족에 대한 깊은 애정이 있었다. 해병대 복무를 자처하고, 

실제로 끝까지 마무리한 피오의 모습은 그동안 예능에서 보여줬던 모습과는 또 다른 울림을 준다.

 

 

군 복무 후 다시 본업으로, 피오의 복귀 소식

 

전역 후 피오는 넷플릭스 드라마 참교육(2026년 공개 예정)에서 봉근대 역할로 출연 예정이다. 김무열, 이성민, 진기주 등과 함께 호흡을 맞추며 배우로서 한층 성장한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연기도, 예능도, 그리고 인생도 진심으로 임하는 피오. 그의 군복무 이야기는 많은 사람들에게 책임과 가족 사랑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돌아가신 어머니의 소원을 끝까지 잊지 않고 지킨 아들. 그 사랑의 깊이를 해병대라는 거친 환경에서도 온몸으로 보여준 피오.

 

이제 그는 다시 무대 위에서, 카메라 앞에서, 스크린 속에서 더 단단해진 모습으로 돌아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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