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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정보

줄여주는 비서들2 7회 4남매 K-엄마, 체중 30kg 증가 숨겨온 진심을 꺼내다

by 해피냥냥이 2025. 6.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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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여주는 비서들2 7회 4남매 K-엄마, 체중 30kg 증가 숨겨온 진심을 꺼내다

 

 

2025년 6월 18일, 채널A에서 방송되는 ‘줄여주는 비서들2’ 7회는 단순한 다이어트 프로그램이 아닙니다.

아이 셋 키우며 워킹맘으로 살았던 제 경험과 너무 닮아 깊은 공감이 되었던 에피소드였습니다.

오늘 소개된 주인공은 무려 네 아이를 키우는 40대 후반의 어머니.

 

그녀는 결혼 후 4번의 출산을 겪으며 30kg 이상 체중이 증가했고, 그로 인해 건강도 악화되었습니다. 허리디스크, 족저근막염, 이석증까지 겹쳐 운동은 어려운 상태.

이야기를 들으며 마음 한 켠이 먹먹해졌습니다.

 

 

“하루를 버티는 것만으로도 전쟁 같아요”

 

방송 속 관찰 영상에는 눈을 뜨자마자 시작되는 바쁜 일상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습니다.

새벽부터 온 가족의 식사를 책임지며 미국식 조식, 전통 한식, 아보카도 비빔밥까지 다양하게 준비하는 그녀.

그 정성과 수고는 상상 그 이상이었습니다.

 

하지만 그 와중에도 자신을 위한 식사는 건너뛰는 모습이 반복됐습니다.

낮 시간에는 분식으로 폭식, 식사 후에는 케이크와 커피믹스로 마무리.

저 또한 육아에 치여 컵라면으로 끼니를 때우던 때가 떠올라 눈물이 핑 돌았어요.

 

 

“이젠 무너진 건강이 두렵습니다”

 

전문의는 그녀의 불규칙한 식습관과 당 섭취가 장기적으로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제 주변에도 비슷한 이유로 고혈압, 당뇨 진단받은 친구들이 꽤 많아요.

결국 살을 빼기 위해 시도한 다이어트는 실패로 끝났고, 되려 몸 상태만 더 나빠졌다는 고백은 참담했습니다.

 

그녀의 이야기를 보며 ‘지금 이대로 괜찮은가’라는 질문을 제 자신에게도 던지게 됐습니다.

모든 걸 내려놓고 오롯이 자신을 위한 시간이 필요한 시점, 우리 모두에게 해당되는 말 아닐까요?

 

 

“친구가 엄마를 돼지라 놀렸대요…”

 

의뢰인이 가장 아팠던 순간은 바로 막내딸의 고백.

“친구가 엄마를 돼지라 놀렸어요”라는 말에 스튜디오는 침묵했고, 저도 화면 앞에서 눈시울이 붉어졌습니다.

 

우리 어머니들도 이렇게 말 못할 고통을 짊어진 채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을지 모릅니다.

엄마라는 역할이 주는 무게감, 그리고 그 안에 감춰진 ‘진짜 나’의 존재.

그녀는 마지막으로 이렇게 말합니다. “엄마가 아니라 나로 살아보고 싶어요.”

 

이 말이 왜 이토록 울림 있게 들렸는지 모르겠습니다.

 

 

“건강한 다이어트, 비서단의 솔루션은?”

 

‘줄여주는 비서들2’는 단순히 다이어트를 돕는 것이 아니라

개인의 일상과 정서를 살펴보고 가장 맞는 솔루션을 제안해주는 프로그램입니다.

 

이번 방송에서는 운동 없이 체중을 관리할 수 있는 식단 조절법, 간헐적 단식, 심리적 안정 기법 등을 통해 새로운 길을 제시합니다.

육아로 바쁜 엄마들에게도 무리 없는 실천 방법이기에 저도 바로 따라해볼 생각이에요.

 

특히 ‘감정적 허기’를 조절하는 훈련은 저처럼 스트레스를 음식으로 해소하던 사람들에게 강력 추천합니다.

 

 

“이젠 나를 위한 한 끼를 준비해볼게요”

 

방송이 끝난 후 저는 간단한 야채볶음을 해 먹으며 ‘나를 위한 시간’이란 걸 처음으로 가졌습니다.

그녀처럼 나도 나 자신을 너무 오래 방치했구나, 깨닫는 계기가 되었죠.

 

여러분도 혹시 하루 종일 ‘누군가를 위한 일’만 하며 자신을 소외시키고 계신가요?

오늘만큼은 그 시간 중 10분이라도 나를 위한 식사, 산책, 명상을 해보시길 바랍니다.

 

엄마든, 아빠든, 딸이든, 직장인이든 우리는 모두 ‘누군가의 비서’가 되기 전에 ‘나’여야 하니까요.

 

 

방송 정보

 

 방송명: 줄여주는 비서들2

 방송일: 2025년 6월 18일 수요일

 채널: 채널A

 출연진: 장성규, 김성은, 한해, 허영지

 

오늘 방송은 단지 다이어트 예능이 아니라,

삶의 주체로서의 ‘나’를 다시 마주보게 만드는 따뜻한 다큐멘터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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