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에서 날아온 인간 비타민 왔다 내 손주 유나♥리아 웃음과 감동을 몰고 오다

프랑스에서 날아온 인간 비타민 왔다 내 손주 유나♥리아 웃음과 감동을 몰고 오다

EBS <왔다! 내 손주> 2025년 3월 31일 방송에서는 프랑스에서 살아가는 세 자매 가족의 특별한 일상과, 눈물과 감동이 함께한 젠더리빌 파티, 프러포즈까지 진짜 가족 이야기가 공개됐다.




프랑스 햇살보다 따뜻한 자매 유나와 리아의 등장만으로도 TV 앞에 앉은 나는 미소가 절로 지어졌다.
EBS 《왔다! 내 손주》 696회는 마치 해외 가족 여행 브이로그를 보는 듯, 진정성 넘치는 프랑스 가족의 일상과 한국-프랑스 두 문화가 어우러진 진짜 ‘글로벌 가족 스토리’를 보여줬다.

유나의 카리스마 & 리아의 애교, 프랑스 집안은 매일 축제!

육아의 진정한 현장은 어디든 똑같다지만, 프랑스는 뭔가 다를 줄 알았던 내 기대는 보기 좋게 깨졌다.
아빠가 씻기는 도중 터진 리아의 ‘물 공격 사건’. 난리통 속 해결사는 다름 아닌 언니 유나!
“리아야, 언니가 있잖아~” 하고 진정시키는 유나의 모습은 한국 장녀 그 자체.

특히 “동생 담당 센 언니”라는 제작진의 자막은 이날 방송 최고의 밈이었다.
리아는 또 어쩜 그렇게 애교가 많은지! 엄마의 잔소리도 리아 앞에선 녹아내릴 수밖에 없었다.
이 자매 덕분에 웃음꽃이 피지 않는 날이 없겠다는 생각이 절로 들었다.

3번째 손주 '노아'를 기다리는 설렘 가득한 쇼핑 데이

셋째 노아의 초음파 사진을 보고 설레던 자매는 “노아 선물 사러 가자!”며 시내로 출동.
하지만 현실은 '내 장난감 쇼핑'.
이 장면, 우리 조카들과 마트 갔던 그 날이 떠올라 혼자 키득였다.
아이들이 있는 쇼핑은 늘 계획에서 빗나가지만, 그게 또 가족의 추억이 되는 순간이란 걸 알기에 따뜻했다.




“산도둑(?)이 남편?” 충격 반전! CEO 아빠의 숨겨진 이야기

엄마 홍숙 씨가 들려준 러브스토리는 정말 영화 한 편이었다.
호주에서 만난 프랑스인 남자, 무섭게 생긴 첫인상에 가족까지 걱정했지만, 알고 보니 산업 전기 장비 회사를 운영 중인 CEO!
이 대목에서 내가 딱 생각한 말: “사람은 겉모습으로 판단하면 안 된다.”

심지어 그 회사에 딸들이 와서 노트북 꺼놓고 비서 놀이까지 하는 모습은 유쾌함 그 자체였다.
특히 유나의 인물 설정 능력은 예능감 만렙!

제주 할머니의 ‘올인’ 손주 맞이 프로젝트

경기도 광주에 사는 할아버지와, 제주에서 관광 안내하는 할머니.
13년째 두 지역에서 따로 살면서도 손주들을 향한 사랑만큼은 누구보다 강했다.
손주 맞이 준비에 동문 시장까지 나서는 할머니 모습은 뭉클 그 자체.
흑돼지, 청양고추, 과일까지… 한국인의 정이 화면을 뚫고 나왔다.

할머니의 손길에서 나오는 음식은 분명 특별하다. 그 음식들이 담아낼 사랑과 감동이 벌써부터 상상이 됐다.




대망의 젠더리빌 파티 & 아빠의 감동 프러포즈

엑상프로방스에서 프랑스 조부모님과 함께한 젠더리빌 파티!
“우리 강아지~” 하며 반기는 조부모님의 모습에서 가족의 본질이 느껴졌다.
케이크를 자르며 모두가 셋째의 성별을 확인하는 순간…
심장이 터질 듯 떨렸던 그 감정, 너무 공감되었다.

그리고 콜리우르에서 펼쳐진 아빠 알렉스 씨의 프러포즈.
아빠가 직접 쓴 한국어 편지에 담긴 진심에, 나도 모르게 울컥했다.
아이들까지 동원된 깜짝 이벤트는 이 가족의 진정성과 사랑을 고스란히 담고 있었다.

《왔다! 내 손주》가 특별한 이유

이 방송을 보며 새삼 깨달았다.
우리가 자주 보지 못했던, 그러나 누구보다 진솔하고 따뜻한 진짜 가족 이야기.
그게 바로 《왔다! 내 손주》의 매력이다.

언어가 다르고, 문화가 달라도
가족의 사랑과 유대는 어디서든 통한다는 걸
프랑스 자매 유나와 리아가 몸소 보여줬다.



마무리 한 줄

다음 주에도 이 사랑스러운 프랑스 가족의 이야기를 놓치고 싶지 않다.
세계를 잇는 사랑의 언어는 바로 ‘가족’임을 다시금 깨닫게 한,
진짜 감동 예능, 《왔다! 내 손주》.




#EBS #왔다내손주 #프랑스자매 #유나리아 #홍숙씨 #프랑스가족 #젠더리빌파티 #글로벌가족 #세자매이야기 #육아예능추천 #국제커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