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 D 신설 및 철도 관련주(동아지질, 대우건설, 대아티아이, 현대로템) 주가 전망에 대해서 살펴보기
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지난주에 발표된 김포~부천을 연결하는 GTX D 노선 관련주로 평가받고 있는 철도 건설 수혜주 및 연관주 에 관해서 살펴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각종 언론 매체의 보도를 통해서 접하셨겠지만, 지난주 국토부에서 GTX D 신설 노선을 발표하였는데요. 바로 김포와 부천을 연결하는 신설 철도인데요. 각종 커뮤니티와 게시판에서 이 GTX-D 신설노선에 대한 갑론을박이 많았는데요. 그 이유는 GTX-D 노선이 지금까지의 GTX노선과는 달리 서울을 통과하지 않기 때문이어서 그렇습니다. GTX-D 노선을 살펴보면, 인천검단~인천계양~부천대장을 연결하는 다소 짧은 노선으로 발표가 되었는데요.
그동안 앞서서 발표되었던 GTX A, B, C 같은 경우에는
서울 바깥의 수도권 지역에서 서울안쪽으로 신속하게 접근이 가능하였지만, 이번 GTX-D 노선은 이런 사람들의 기대감을 충족시켜주지 못하다보니 불만이 터져나오는것 같습니다. 추후에 다시 보완이 될지는 알 수 없지만 말입니다.
GTX라는 교통 수단이 나오게 된 최초의 시작도 어찌보면, 서울로의 빠른 접근을 위해서 였는데 말입니다. 그런데 GTX-D 신설 노선은 서울 진입은 고사하고, 김포공항에도 연결되지 않으니 이런 논란이 나오고 있는것 같습니다. GTX의 건설을 간략하게 설명을 드려보면, 우선 지상에서 지하 50m까지 땅을 파내려가서 그 곳에 직선화 노선을 구축하는것입니다. 이렇게 직선화된 노선 덕분에 시속 200km의 고속 운행이 가능한 열차가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서울로의 접근을 배제한채 김포에서 부천까지를 굳이 이런 고속열차로 연결하는것이 필요할까라는 의문을 사람들은 계속해서 제기하고 있는것 입니다. 물론 이런 논란에도 불구하고 이번 발표를 한 국토교통부의 입장도 이해가 안가는 것은 아닙니다. 왜냐하면, 현재 김포~서울을 연결하는 골드라인이 있고, 김포공항~강남은 9호선으로 접근이 가능하기 때문에 GTX-D이 서울을 통과하게 되면, 이런 기존의 노선들과 분명이 중복이 발생할 것인데요. 그렇게 되면, 수익성면에서도 좋을것이 없다고 판단을 해서 여러 고민이 있었을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뭐, 이런 많은 고민을 하고, 여러 상황들이 고려되어서 GTX-D노선이 결정 된것일 겁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이건 시작에 불과한것이구요. 앞으로 넘어야 할 산이 많이 남아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정식 노선으로 결정되어 땅을 파고 공사가 시작되기 전까지 주민 공청회와 같은 의견수렴과 논의를 거쳐야 하기 때문입니다. 이런 과정에서 노선이 더 늘어나거나 기존의 발표된 노선이 수정될 가능성도 남아 있는게 사실입니다. 그렇기에 현시점에서 발표된 노선을 갖고 왈가왈부해봐야 사실 크게 의미는 없습니다.
<동아지질에 대해서 알아볼까요!>
동아지질은 토목분야에서 주력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기업인데요. PER은 수준은 88배를 보여주면서 다소 고평가 되었다는 말들을 하고 있는 회사이며, 시총 규모는 2122억원 수준입니다. 동아지질의 토목분야 사업을 살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 철근 콘크리트 공사
- 토공사
- 상하수도설비공사
- 수중공사
- 보링 그라우팅 공사
사실상 토목 분야의 모든 공사에 손을 대고 있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는 GTX 노선 구축 사업에는 참여를 하지 않았는데요. 사업 수주건수 중에서 최근에 작년 매출액의 15.4%수준에 해당하는 사업을 해외에서 가져 왔는데요. 바로 싱가포르의 펜타오션으로부터 사업 수주에 성공하면서 안정적인 수주 물량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대우건설에 대한 정보 알아보기!>
뭐, 대우건설 모르시는 분들은 거의 없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도 푸르지오에 한번 살아보고 싶습니다. 일반 사람들이 접하는 대우건설의 사업영역은 푸르지오같은 아파트 브랜드로 이미지가 잡혀 있을텐데요. 그러나 이보다는 주로 철도 및 도로와 같은 SOC인 사회기반시설을 건설하는 주택건축사업, 토목 사업, 그리고 발전소를 건설하는 플랜트 사업 및 석유화학시설 사업등을 종합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마찬가지고 대우건설도 이번 GTX A 신설노선을 만들기 위해서 참여하고 있는 중이며, 더불어서 도심의 주택재개발 사업쪽에서도 참여도를 높이고 있는 상태입니다.
일례로 수원시 팔달구에서 소송 때문에 그동안 진행을 하지 못하고 있던 재개발정비사업을 이제 다시 본격적으로하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그러면서 이와 관련된 공사 수주 계약 완료을 알리는 공시를 밝혔습니다. 2020년 매출과 비교하여서 2.9% 에 이르는 매출 확보를 한 것으로 보여지고 있네요.
<대아티아이에 대해서 살펴볼까요!>
철도차량의 신호제어 시스템을 주력사업으로 구축하는 회사인 대아티아이는, 한때 12,800원까지 기록했던 시세는 어느새 5,510원 수준까지 내려와 있는데요. PER 은 58배 수준을 나타내고 있으며, 시총 규모는 3,920억원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지난주에 발표된 4차 철도망 구축계획에서 철도 관제시스템의 중요성과 함께 복선화 문제가 대두될 것으로 전망이 되고 있어서 철도 제어 시스템 사업을 하고 있는 대아티아이에게 있어서는 절호의 기회일 것으로 전망이 되고 있습니다. 또한 앞으로 2025년까지 스마트 철도 구축과 관련된 SoC 예산으로 10조원 가까운 규모의 프로젝트가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이로 인한 수혜도 직접으로 받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현대로템을 알아 볼까요!>
뭐, 현대로템은 워낙 유명한 기업인데요. 북한 관련 관련 뉴스 또는 철도사업 관련 뉴스에서는 항상 빠지지 않고 언급이 되는 기업이 바로 이 현대로템일 것입니다. 현대자동차그룹에 포함되어 있는 현대로템은 그동안 플랜트 사업, 방산사업, 철도사업등을 계속해서 진행해 오고 있는 회사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현재 건설되고 있는 GTX A 킨텍스 역사에서도 현대로템 로고가 보이는데요. 그 밖에도
9호선 납품등의 수주는 계속해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앞으로의 가치를 높게 평가받고 있는 회사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가장 최근에 접한 현대로템의 소식으로는 현대자동차그룹이 독일기업인 지멘스에 현대로템을 판다는 언론기사를 읽었는데요. 곧 이것을 부인하는 공시를 밝혔는데요. 공시전후로 주가에는 영향을 주었는지 확인은 해보지 못했습니다.
< 당사 최대주주인 현대자동차에 확인한 결과, "현대자동차는 언론에 보도된 내용과 달리 현대로템의 지분 매각 등을 추진하고 있지 않음> 이라는 내용으로 언론에 보도된 매각설을 해명하는 공시을 냈습니다.
<마무리>
지금까지 지난주에 발표된 GTX D 신설노선과 연관된 주식 종목을 한번 간단하게 살펴보았습니다. 대략적인 정보이니만큼 투자를 선택하신다면, 반드시 자세하게 기업의 재무상태부터 실적까지를 꼼꼼하게 살펴보시기를 당부드리면서, 오늘의 이야기는 여기에서 마무리 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김포 부천 노선 GTX D 노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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