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7월 국내주식 IPO 종목 신규상장주식 일정 청약방법 공모주 및 ​오비고 맥스트 딥노이드 주가 전망 살펴보기

2021년 7월 국내주식 IPO 종목 신규상장주식 일정 청약방법 공모주 및 오비고 맥스트 딥노이드 주가 전망 살펴보기

안녕하세요.
6월도 이제는 거의 지나가고 따라서 공모주 일정도 거의 마무리가 되면서 다음 달로 다가온 7월의 공모주 청약 정보에 관한 사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이번 달에는 엘비루셈, 라온테크, 아모센스, 이노뎁 등의 중소기업들의 상장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진시스템이나 제주맥주 같은 종목들 역시도 상장을 완료하였습니다.

지난달에 있었던 SKIET의 공모주 청약 이후로 IPO 신규 상장되는 종목들의 시장의 분위기가 썩 좋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계속해서 관심을 받고 있으며 투자금이 집중되는 시장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올해 들어서 주식시장은 계속해서 불장이고, 부동산으로는 흘러갈 수 없는 돈들이 지속적으로 집중이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다가오는 7월에도 다수의 회사들이 기업 공개를 통해서 공모주 청약 신청을 받을 계획인데요. 가장 먼저 크래프톤이 제일 많이 알려진 회사이고 역시나 제일 높은 가격으로 공모가도 확정 될 예정입니다. 그렇지만 그 밖의 다른 회사들에 관해서도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아야 할 것입니다. 뭐, 이런 공모주 시장이라는것이 관심 정도만 가지고 지켜보아도 커피값 정도는 충분히 벌 수 있는 투자처이기 때문입니다.



1. 7월 공모주 일정 살펴보기
그러면 7월의 공모주 일정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7월 달에는 전부 9개의 회사가 IPO 공모주 청약을 진행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중에서도 크래프톤과 SD바이오센서 같은 경우에는 증권사 중복청약을 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크래프톤에 대한 내용은 앞서서 다룬 포스팅을 참고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크래프톤 청약일 상장일 IPO 청약 신규상장 공모주 주식 상장 주가 전망 게임관련주

크래프톤 청약일 상장일 IPO 청약 신규상장 공모주 주식 상장 주가 전망 게임관련주

7월에 있을 공모주들에 대한 정보를 아래에 적어 보았습니다. 여기에서 장외에서의 거래가격이 희망 공모가 밴드보다 더 높은 경우가 많이 있는데요. 이것은 지금 38.co.kr에서 나오는 거래 가격이기에 그냥 이렇다는 정도로 참고만 하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희망공모가밴드, 공모주식수, 수요예측일은 금감원에서 정정 요구를 하는 경우에 변경이 될 수 있는 점은 참고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그러면 지금부터는 관심을 가질 만한 몇 개의 회사들에 관해서 간략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추후에 수요예측이 끝나면 실제 기업들에 관해서는 다시 정리해서 내용을 포스팅해 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2. 오비고 알아보기
오비고는 사업의 시작을 WAP 브라우저 개발로 출발을 하였는데요. 지금은 스마트카와 같은 차량용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는 소프트웨어 기업입니다. 통신사, 차량 공급사, 자동차 차량 제조사를 고객으로 두고 대응하는 B2B 사업을 주력으로 하고 있습니다. 현재 오비고의 매출의 99% 이상이 차량용 소프트웨어 플랫폼에서 나오고 있는데요. 그러나 구체적으로 어떤 기능의 소프트웨어인지는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오비고 스마트카 소프트웨어 플랫폼

아무래도 공시 내용을 살펴보아도 앱스토어 기술, 개발 툴킷, 앱 프레임워크라는 약간은 애매모호한 용어들만 난무하고 있어서 실제로 어떤 기술들인지는 파악을 하는 것이 어렵다고 느껴졌습니다. 아마도 B2C가 사업이 아니라 B2B 산업이기 때문에 더 그렇게 보이는 것 같다고 생각이 듭니다.


2020년 실적 상황
▲영업이익 : 1억
▲매출 상황 : 26억 원

한편 오비고에서는 이번 7월의 공모자금(총 260억 원)을 이용해서 아래와 같이 사용을 할 계획이라고 공시를 통해서 밝히고 있습니다.

▲ 80억 원 : 법인 운영비용, 서비스 운영비용으로 이용 예정
▲ 130억 원 : 연구개발비로 이용 예정
▲ 50억 원 : 차입금을 상환해서 금융비용을 낮추는데 이용될 예정

3. 맥스트 살펴보기
맥스트는 AR 원천기술을 만들고 있는 기업으로서 증강현실 앱을 개발할 수 있는 개발 툴을 만들고 있는데요. 단순하게 게임뿐만 아니라 조선, 자동차, 반도체 등의 생산현장에서도 사용이 가능한 솔루션도 동시에 개발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산업용 AR 솔루션+ AR 개발 플랫폼 개발을 주력 사업영역으로 영위하고 있다고 생각을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공간기반 AR플랫폼 기술, 증강현실 플랫폼 기업 맥스트

작년 2020년 실적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은데요. 2019년과 비교해서 영업비용이 크게 올라가고 매출 역시도 상당히 늘었는데요. 동시에 영업손실도 함께 상승한 상황입니다. 다만, 한 가지 주목할 사항으로는 2020년과 비교해서 손실폭이 낮아졌으며 매출이 상승했다는 포인트를 살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2020년 실적
▲ EPS : -1,919
▲ 영업손실액 : 25억
▲ 매출액 : 19억

맥스트에서는 공모를 통해서 받게 되는 총 107억원을 다음과 같이 사용하겠다고 공시를 통해서 밝혔습니다.

▲ 7억원 : 근무환경 개선 및 임지원 복지에 사용
▲ 60억 원 : 연구개발비로 사용
▲ 40억 원 : 해외시장 개척자금으로 사용



앞으로는 메타버스와 연관된 종목들이 많이 성장을 할 것으로 전망이 되면서 이와 연관된 종목들이 점점 상장을 하려고 준비하는 것 같아 보입니다. 맥스트는 기본적을 기술력을 가지고 있는 기업으로 보고 있으며, 또한 영업손실 부분에서도 그렇게 높지 않다는 점에 관심을 가져보면 좋을 거 같습니다.

4. 딥노이드 알아보기
딥노이드는 인공지능 솔루션을 사용해서 의료용 플랫폼을 개발하는 기업인데요. 간략하게 설명을 해보면 딥러닝을 활용해서 지금까지의 의료 데이터를 분석해서 학습을 하여서 인공지능 엔진을 구축하고 결국에는 그 엔진으로 생산된 데이터들을 의사들 사이에서 거래하도록 하겠다는 구상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런 딥러닝 모델을 개발하기 위해서는 전문가와 같은 레벨의 기술력이 있어야 하는데요. 이것을 간편하고 쉽게 하는 것을 가능케 하는 플랫폼을 공급하고 있는 것인데요. 만일 이곳에 CT 사진을 넣어주게 되면 질병의 부위나 각종 암을 미리 예상할 수 있는 모델들을 판매하고 있는데요.

딥노이드의 실적을 살펴보게 되면 2020년에는 실적에서 마이너스를 보여주고 있는데요. 물론 2020년도의 매출이 2019년도의 2억 3천만 원과 비교해서 많이 상승을 하였지만, 영업 비용 역시도 많이 상승하게 되면서, 영업이익에서는 마이너스 50억 원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그리고 금융 비용의 지출이 높아진 이유로 인해서 당기 순이익 역시도 130억 원의 적자를 기록하였습니다.


2020년 실적
▲ 당기 순이익 : -130억 원
▲ 영업이익 : -50억
▲ 매출액 : 10억


이렇게 공모를 통해서 투자받는 금액으로는 아래와 같이 사용을 하게 된다고 공시를 통해서 밝히고 있습니다.

▲이번에 모집하는 총금액 94억
▲시설자금에 투자되는 금액 : 25억 원, 시설자금은 주로 GPU를 탑재한 딥러닝용 컴퓨터를 구입하는 목적으로 이용될 예정 임
▲ 연구개발비 : 59억 원, 2023년까지 순차적으로 사용될 예정임
▲ 의료기기 인허가 비용 : 42억 원 사용, 주로 해외에서 의료기기 허가를 받는 데 사용될 예정.

인공지능을 활용한 질병예측 시스템의 구축이라는 아이디어가 관심을 끄는 부분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한 가지 우려스러운 부분은 지금 적자 상황이 상당히 심각한 상태이고 공모를 통해서 받는 금액도 그렇게 많지 않기 때문에 이런 상태에서 기업이 계속적으로 운영이 될지는 의문이 드는 부분이라고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럼 오늘의 이야기는 여기까지이며, 이만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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