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최초 그랑프리 우승 김혜선 경마계 유리천장을 깨다 KBS 인간극장 여왕님 나가신다
경마의 여왕 김혜선, 여성 최초로 국내 경마 최정상에 선 그녀의 도전기! KBS1 인간극장 여왕님 나가신다 편에서 감동 실화 공개.
“달릴 때만큼은 누구도 날 멈출 수 없어요.”
KBS1 <인간극장>이 다시 한 번 진짜 이야기로 안방을 울릴 준비를 마쳤다.
3월 31일부터 4월 4일까지 5부작으로 방송되는 여왕님 나가신다 편의 주인공은 국내 여성 기수 최초로 그랑프리 대상경주 우승이라는 새 역사를 쓴 김혜선 기수(37)다.
김혜선, 102년 경마 역사에 새긴 여성 최초의 순간들
경마계에서 여성 기수는 여전히 극소수.
하지만 김혜선은 2009년 데뷔 이후
17년간 430승 이상을 기록하며 이름을 각인시켜왔다.
- 2017년 여성 최초 대상경주 우승
- 2024년 여성 최초 400승 돌파
- 2024년 여성 최초 그랑프리(G1) 우승
- 2025년 3월, 국내 여성 최초 두바이 알 막툼 클래식 출전
작은 체구(150cm), 남성 중심의 체력 중심 경마계,
출산과 육아를 병행해야 하는 엄마의 삶까지.
그 모든 벽을 허물고 달려온 김혜선의 기록은
단순한 스포츠 성과를 넘어선 여성 서사의 상징이다.
엄마이자 아내이자 기수, 3개의 이름으로 살아가는 삶
김혜선의 일상은 새벽 5시부터 시작된다.
부산 경마 공원 마방에서 시작되는 하루,
무려 17년째, 눈이 오나 비가 오나 멈춘 적이 없다.
기수이자 엄마인 그녀는
8살 연하의 동료 기수 박재이 씨와 결혼해
다섯 살배기 아들 찬이를 키우고 있다.
일 때문에 인천 친정에 아이를 맡긴 채 지내는 혜선 씨.
“한 번도 아이 잘 크고 있는 걸 못 봐줘서... 항상 미안해요.”
그녀의 눈물은 많은 워킹맘들의 마음을 대변한다.
글로벌히트와 함께한 두바이 도전기
김혜선의 도전은 국내에 그치지 않았다.
국산마 글로벌히트와 함께
두바이 월드컵 예선전 알 막툼 클래식에 출전,
국내 기수 유일의 참가자로 3위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
- “남들 눈에 평범했던 말도 저와 함께라면 특별해질 수 있어요.”
이 한마디에 그녀의 철학과 자존감, 그리고
그간 쌓아온 파트너십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인생 2막 준비하는 경마 여왕의 미래
기수는 체력과 사고 위험 탓에
오래 할 수 없는 직업.
특히 여성 기수는 남성보다 활동 연한이 짧은 게 현실이다.
그래서 김혜선은 최근 조교사 자격증 준비에 돌입했다.
단순히 승부를 위한 사람에서,
말과 사람을 키우는 지도자로서
자신의 경력을 확장하려는 그녀의 선택은
다시 한 번 벽을 넘어서는 도전이다.
방송 정보
- 프로그램명: KBS1 <인간극장>
- 편성: 2025년 3월 31일 ~ 4월 4일 (월~금) 오전 7시 50분
- 편명: 여왕님 나가신다 (6073~6077회)
- 출연: 김혜선 (기수), 박재이, 아들 찬이 외
마무리 멘트
말 위에서 인생을 달리는 그녀,
넘어진 자리에서 더 강하게 일어서는 사람.
김혜선은 지금도 또 다른 첫 번째를 향해 달리고 있다.
그리고 우리는 그녀의 질주를 응원한다.
👑 여왕의 이름으로, 다시 한번 박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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